중국 신규 여행법 시행으로 온라인 여행업계 판도변화

□ 신규 여행법 시행으로 인한 변화

O 자유여행 위주의 온라인 여행사에는 호재로 작용해

- 최근 신규 여행법이 시행되면서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여행상품이 주목을 받는 한편 주자이거우(九寨溝) 관광객 폭주 등 부작용 또한 속출하고 있음

- 온라인 여행 사이트 뤼마마(驢媽媽)의 CEO인 가오훙주(高宏久)는 자유여행 위주의 온라인 여행사에게 있어 신규 여행법의 시행은 호재라고 밝힘

- 하지만 해외 단체여행 가격이 배로 늘면서 단기적으로 해외여행시장이 침체될 수 있다고 지적함

O 자유여행 증가와 단체여행객 수요의 변화가 눈에 띄어

- 신규 여행법 시행으로 자유여행이 증가하였고, 최근 단체여행객의 수요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음

- 즉 여행의 질, 체험, 여행지의 느낌을 더욱 중시하는 동시에 개인의 취향에 맞고 질 좋은 단체여행상품을 고르는 경향이 나타남

- 가오훙주는 향후 다양한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해 수익을 늘리겠다고 밝힘

- 이와 동시에 국내 온라인 여행 사이트의 선두 업체인 셰청(攜程) 또한 향후 자유여행과 단체여행의 결합형 상품 및 자유여행의 비중을 늘릴 계획임

O 모바일을 통한 상품 판매도 점점 더 늘어날 것

- 모바일의 편리성이 날로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 4월 셰청은 ‘엄지+시멘트’ 모바일 전략을 발표하였음

- 뤼마마도 향후 모바일 부분에 더욱 주력하여 적합한 상품의 경우 모바일 판매로 전환하고, 모바일에서만 판매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함

자료출처: 21세기넷-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

http://it.sohu.com/20131009/n387768852.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