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와 알리바바의 인터넷 금융 경쟁 치열

□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경쟁

 O 인터넷 금융 시장에서의 자리다툼 치열해

   - 텐센트의 웨이신5.0은 시장에 진출하자 마자 결제와 마이크로 재테크(微理財ㆍ소액의 유휴자금을 활용하여

     투자하는 것) 영역에서 빠르게 성장함

   - 그러나 알리바바는 이번 주에 '신용 결제'를 출시하여 '웨이신 결제'에 치명타를 가할 계획임

 O 텐센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알리바바에 공세 늦추지 않아

   - 결제와 펀드 분야에서 알리바바가 앞서나가고 있지만 텐센트는 이 분야에서도 알리바바에 도전장을 내밀기

     시작함

   - China AMC(華夏基金)의 마이크로 재테크 상품인 '웨이신자오이(微信交易)는 기대만큼반응이 뜨겁지 않음

   - 그러나 관계자는 새로운 버전의 웨이신 결제는 Tenpay 이외의 어떤 제3자 결제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이는 휴대폰 Alipay와 일부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조치로 웨이신이 앞으로 더욱 많은 상거래 앱을 도입하게

     되면 휴대폰 Alipay의 유력한 경쟁 상대가 될 것임

 O 금융 분야에 대한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야심

   - 알리바바는 Alipay, 위어바오, 알리바바 소액대출을 통해서 은행의 3대 기능인 송금, 예금, 대출 능력을 모두 갖춤

   - 그러나 시나 웨이보가 트래픽을 선점함으로써 조간간 출시될 알리바바의 '신용결제'는 점점 모바일 결제 분야로

     침투하고 있음

   - '알리바바 금융'의 청사진은 현재 모바일 인터넷 분야로 발을 넓혀가고 있는 형국임

□ 향후 시장 전망

 O 유동성 리스크 문제 등 어려움에 직면할 것

   -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거액의 자금을 끌어들이기 어렵다는 기본적인 열세를 안고 있음

   - 또한, 유동성 관리 압력은 전자상거래 업체가 금융 사업을 전개하는 데 직면하는 최대 리스크임

   - 금융 분야에 진출한 웨이신은 Alipay 같은 공동자본(Capital poolㆍ유휴자금)을 구축하지 않았으며, 이는 앞으로

     웨이신의 발전 가능성을 크게 제한할 것임

자료출처: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

http://tech.163.com/13/0814/05/967E55VN000915BF.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