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G 단말기 입찰 최대 승자는 퀄컴

□ 차이나모바일의 제1차 TD-LTE 단말기 입찰 종료

 O 퀄컴, 차이나모바일의 멀티모드 칩 대량 구매로 상당한 이익을 내고 있어

   - 차이나모바일은 이번에 MIFI, SIM 카드 등을 포함해 약 20만 대의 TD-LTE 단말기를 대량 구매함

   - 그 가운데 퀄컴 칩을 적용한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

   - 국산 칩 제조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낙찰된 하이쓰(海思)를 제외한 다른 국내 칩 제조업체들은 모두 이번 입찰에서

     실패함

 O '5모드 10주파수'를 지원하는 단말기 칩에서 퀄컴이 우위를 보여

   - 관계자에 따르면 '단일 칩ㆍ멀티모드'가 앞으로 차이나모바일 4G 상용화의 주력이 될 것이라고 함

   - 따라서 '5모드 10주파수'를 지원하는 단말기 칩이 반드시 필요하며, 퀄컴은 이 분야에서 우위 요소를 가지고 있음

□ 퀄컴의 입찰 성공 요인

 O 차이나모바일의 TD-LTE와 LTE FDD 융합 노력에 부합

   - 2012년 초에 차이나모바일은 세계 시장에서 TD-LTE와 LTE FDD의 융합을 추진하며 퀄컴과 하이쓰의 멀티모드

     단말기 칩을 고려함

   - 퀄컴은 자신의 모든 LTE 칩이 TD-LTE와 LTE FDD의 멀티모드를 모두 지원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힘

 O 차이나모바일의 전략과 퀄컴의 우위 요소가 잘 맞물려

   - 차이나모바일은 TDD/FDD 혼합망 구축, '5모드 10주파수'와 '5모드 12주파수' 지원 등이 LTE 지능형 단말기를

      발전시키기 위한 중점 사항이라고 강조

   - 이에 따라 '고(高)집적', '단일칩' 분야에서 우위를 가지는 퀄컴이 이번 4G 단말기 입찰에서 우위를 보이게 되었음

□ 차이나모바일의 새로운 TD-LTE 단말기 입찰 계획

 O '쌍백(雙百)' 계획에 따라 올해 100만 대가 넘는 4G 단말기를 구매할 계획 가져

   -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안으로 새로운 TD-LTE 단말기 입찰을 개최할 수 있음

   - 이는 국내 업체에 아직 기회가 남았다는 사실을 의미함

 O 차이나모바일의 대량 구매에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

   - 퀄컴은 이동통신사와 단말기 협력 업체들은 높은 사양을 갖춘 LTE 지능형 단말기를 요구하는 경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봄

   - 또한, 고성능, 저소모, 우수한 그래픽 처리 능력 등을 갖춘 프로세서 수요에도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자료출처: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광저우(廣州))

http://tech.163.com/13/0809/06/95QJSV8A000915B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