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v의 맹공, 중국 스마트 TV 시장 경쟁 치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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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7-15본문
Letv의 맹공, 중국 스마트 TV 시장 경쟁 치열해진다
LETV 컬러TV 시장 진입으로 시장 요동, SKYWORTH사 경쟁사 제품 구매로 대응
□ 인터넷 기업의 스마트TV 시장 진출
O LETV의 슈퍼 TV X60, 1만 대 매진
- 7월 3일 정오 12시부터 시작해서 단지 49분 만에 LETV의 슈퍼 TV X60 1만 대가 매진되었음
- LETV의 당일 수입은 적게 잡아도 7,500만 위안에 이를 것임
- 인터넷 기업의 스마트TV 시장 진출은 이로써 첫걸음을 내디딤
- 이런 왕성한 구매 열풍과는 대조적으로 기존 가전업체의 6월 제품 판매량은 급격히 떨어짐
- 올뷰컨설팅(AVC)이 발표한 25주차 (6/1 ~ 6/23) 데이터에 따르면 평면TV의 전체 모니터링 소매 규모는 13만 대임
- 판매량은 동기 대비 52.6% 떨어졌으며, 지난주 대비 29.7% 하락하였음
- 냉장고의 전체 모니터링 소매량은 16만 4,000대로 지난주 대비 20.4% 떨어졌으며, 동기 대비 49.0% 감소하였음
- 세탁기 소매량은 6만 8,000대로 지난주 대비 39.0% 하락하였으며, 동기 대비 49.3% 감소하였음
- 소매판매고는 1억 4,000만 위안으로 지난주 대비 45.4% 떨어졌으며, 동기 대비 54.0% 하락하였음
- 업계 관계자는 '매일경제신문'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비록 인터넷 기업이 대거 스마트TV 시장에 진출했지만
단시일 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고 밝힘
O 가전 마케팅 활동에서 컬러TV가 가장 주목 받아
- 얼마 전의 전자상거래 마케팅 활동은 가전제품 시장의 판매량 증가에 일정 부분 기여하였으며, 컬러TV 종류가
가전 마케팅 활동에서 가장 집중적인 조명을 받음
- 올뷰컨설팅(AVC)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4월까지의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세 가지 제품의 판매량은
전체 시장의 4.1%를 차지하였음
- 2013년 예상 시장 규모는 155억 위안으로 전체 시장의 6% 이상을 차지할 것임
- 컬러 TV 온라인 판매량은 96만 대로 전체 시장 점유율이 0%에서 5.95%로 늘어남
- 2013년 예상 판매량은 412만 대로 전체 시장 점유율이 9%를 넘을 것임
- 올뷰컨설팅(AVC)의 브랜드 총책임자 쑤량(蘇亮)의 분석에 따르면 컬러 TV는 점점 네트워크화하면서 여전히 가전
마케팅 활동 중의 대표 제품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함
- 그러나, 전자상거래 마케팅 기간이 지난 뒤 판매량도 또한 어느 정도 떨어질 수 있음
- 게다가 거시 경제가 불안정하고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음
- 또한, 보조금 정책이 중단되고 인터넷 기업에 따른 시장 혼란 따위의 원인 때문에 하반기 '9~10월 황금기' 같은 판매
촉진 기간을 통해서 컬러 TV 등 대형 가전업계의 국내 판매를 이끌기는 어려울 것임
O 마케팅 기간 이후 전자상거래 판매량 하락 원인
- 올뷰컨설팅(AVC)의 평면 TV 사업부 사장 류촹(劉闖)이 '매일경제신문'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량은 마케팅 기간이 지난 뒤에는 어느 정도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 정상이라고 밝힘
- 우선 단말기 수요에 대한 정책의 촉진 효과가 사라짐
- 둘째 '국오조(國五條ㆍ부동산 시장 조절을 강화하려는 5가지 조처)'가 발표된 후 집값은 대형 가전업체의 동기 대비,
전월 대비 판매량이 하락하는 것을 억제하고 있음
- 셋째 올해 상반기에 전반적으로 고속 성장을 이룬 원인은 주로 정책이 중단된 영향이 큼
- 이런 소비는 사실상 사전에 소비하는 '빚 소비'로써 결국 올해의 전체 판매량에서 그 영향력을 드러낼 수 있음
□ 시장을 요동시키는 인터넷 기업
O 기존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조금씩 빼앗아
- 비록 처음에는 기존의 컬러 TV 제조업체만 스마트 TV를 판매했지만 올해부터는 LENOVO(聯想), LETV, 샤오미(小米)
따위를 대표로 하는 인터넷 기업들이 경계를 넘어 스마트TV 분야로 진출하면서 기존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을 점점
잠식하고 있음
- 소식에 따르면 샤오미TV는 지난주 금요일 국가 3C 인증을 받음
- 또한, 슈퍼 TV 1차분 2만 대가 어제 정오 12시부터 LETV 쇼핑몰에서 판매되기 시작함
- 인터넷 기업의 스마트TV 분야 진출로 말미암은 시장 경쟁에 대해 SKYWORTH(웨이보) 그룹 행정 사업부 사장
양둥원(楊東文) 은 인터넷 기업은 자신만의 우위가 있으며, LETV (29.000, -2.58, -8.17%)의 창조적인 역할은 확실히
배울 가치가 있다고 함
- 하지만, 기존의 TV 산업 전망도 또한 좋다고 밝힘
- 그가 보기에 LETV의 공급사슬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애프터서비스를 어떻게 보완할지는 아직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함
O 인터넷 기업의 컬러TV 시장 영향력 점점 커질 것
- 류촹에 따르면 상술한 인터넷 기업과 현재 기존의 컬러TV 제조업체는 절대 동급 관계가 아님
- 판매 순위에서 선두권을 차지하는 기존 컬러TV 제조업체의 판매량은 모두 몇백 만 대에 이름
- 이런 스마트TV 판매량은 인터넷 기업이 단시일 안에 실현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함
-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LETV를 대표로 하는 인터넷 기업은 현재 기존의 컬러 TV 제조업체에 위협을 가하고 있음
- 1~2년 안에는 그 영향이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지만 결국에는 양자 사이에 구분이 나타날 것임
- 기존의 컬러 TV 제조업체는 규모에 집중하고 인터넷 기업은 사용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힘
- 그러나, 베테랑 업계 관계자가 지적한 바에 따르면 현재 상황은 브라운관 TV가 디지털TV로 전환될 때보다 더욱
심각함
- 우선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이 끝났기 때문에 지난 몇 년간 왕성했던 소비 추세가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이 또한
LETV의 진출 때문임
- 슈퍼 TV는 이미 시장에 진입하였으며, 애플 TV도 앞으로 시장에 발을 들여놓을 계획임
- 중국의 신제품 소비시장에서 기존의 컬러 TV 제조업체는 앞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놓일 수도 있음
자료출처: 매일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