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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차이나모바일 4G 입찰 정식 개시, 구축 규모 美ㆍ日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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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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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 4G 입찰 정식 개시, 구축 규모 초과

 

□ 차이나모바일, 4G 입찰 공고

 O 전국 31개 성ㆍ시 대상 20만 7,000개의 기지국 구축 목표

   - 신경보(新京報) 보도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이 수 개월 만에 마침내 4G 입찰을 공고함

   - 본 기자가 어제 차이나모바일의 구매ㆍ입찰 네트워크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은 2013년 TD-LTE

     (4G 표준 가운데 하나) 망 구축 입찰을 정식으로 공고하였음

   - 일반적으로 여겨지는 4G의 다운로드 속도는 현재의 3G 속도보다 10~20배 빠른 초당 100메가바이트임

   - 6월 21일 차이나모바일 구매ㆍ입찰 네트워크에 발표된 입찰 공고에 따르면 입찰 대상 지역은 전국 31개 성ㆍ시이며,

     구매 규모는 기지국 20만 7,000개 구축임 

   - 현재 차이나모바일의 3G TD 기지국 수는 30만 개 가량임

   - 이번 입찰의 TD-LTE 기지국에다 이전에 차이나모바일이 대규모로 테스트했던 약 10만 개의 기지국을 합하면,

     TD-LTE망 규모는 곧 TD-SCDMA(3G 표준 가운데 하나)와 비슷해질 것임

   - 차이나모바일은 며칠 전 13개 도시에서 4G 체험 행사 참가자 모집을 시작함 

   - 소식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7월부터 4G 휴대폰을 받을 것임

O 입찰 규모 200억 위안에 달해

   - 입찰에 참여한 한 통신장비 제조업체는 이번 입찰은 최근 몇 년이래 최대 규모의 통신 장비입찰이라고 밝힘

   -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이번 입찰의 전체 규모는 200억 위안에 달하지만 420억 위안이라는 소문도 있음

   - 통신 전문가 푸량(付亮)은 20만 개의 기지국이 완성되면 중국은 미국과 일본을 넘어서는 세계 최대의 LTE 시장이

     될 것이라고 함.  

   - 이는 또한 4G망 구축에 대한 차이나모바일의 자신감과 요구사항 및 4G를 통해 경쟁 구도를 바꾸려는 바람을 나타

     낸다고 밝힘

   - 3G망 구축 시기에 차이나모바일은 3G 표준인TD-SCDMA를 선택하였고 차이나유니콤은 상대적으로 체계를 갖췄던

     국제 3G 표준 WCDMA를 선택하였음

   - 업계에서는 3G 사용자 수에서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과의 격차가 좁혀졌다고 여기고 있음

 

□ 차이나모바일의 TD-LTE 기지국 구축

 O 업그레이드와 신망구축의 2가지 방식이 있어

   - 이전에 4G 입찰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면서 업계에서는 차이나모바일이 기술 선택의 고민에 빠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음

   - TD-LTE 기지국 구축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짐

   - 하나는 3G TD-SCDMA를 TD-LTE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TD-LTE 기지국을 직접 세우는 것임

   - 주로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은 1900MHz(F주파수 대역), 2600MHz(D 주파수 대역), 2300MHz(E 주파수 대역)임

   - 이중에서 F 주파수 대역은 업그레이드 위주로 사용되며, D 주파수 대역은  '신(新)망 구축'에 주로 사용됨

   - 주파수 대역이 수익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대형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은 모두 차이나모바일이 자신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리도록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

   - 그 가운데 ZTE(中興)와 화웨이는 TD-SCDMA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TD-LTE로 확대하려는 업그레이드 방식을

     제안하고 있음

   - 에릭슨, Nokia Siemens Networks, Alcatel-Lucent은 모든 제조업체가 동일 선상에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신(新)망

     구축' 방식을 제안하고 있음

 O 망 구축 방식은 자원 및 구축 조건에 의해 결정될 것

   - 입찰이 정식으로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또한 TD-LTE 망 구축에 장애물로 작용했던 기술적 논쟁이 이미 끝났다는

     것을 의미함

   - 입찰에 참가했던 통신장비 제조업체는 현재 이미 기본적으로 확정되었다고 함

   - 업그레이드든, 신망구축이든 앞으로 각 성의 망 자원 및 망 구축 조건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힘

   - 이전에 국내 4G 라이선스가 5월 17일 '세계정보통신의 날'에 발급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당일 산업정보부는 발급

     하지 않았음

   - 이후에는 업계에 올해 10월 1일에 라이선스를 발급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음

 

□ 차이나모바일의 4G 선점 여파

 O 차이나텔레콤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

   - 푸량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의 진전 과정을 보면 4G 구축이 예상보다 다소 빠를 것임

   - 차이나모바일이 4G를 선점하면 차이나유니콤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지만 차이나텔레콤은 엄청난 타격을 받을 것임

   - 3G 시기에 차이나유니콤은 유럽 버전의 WCDMA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4G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이 비교적 많음

   - 그러나, 차이나텔레콤은 미국 버전의 3G 기술인 CDMA2000을 채택했기 때문에 4G에서 어떤 라이선스와 주파수

     대역을 얻느냐가 앞으로의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임

   - 차이나텔레콤은 사실상 어떤 방식을 취하더라도 모두 문제가 있음

   - 차이나텔레콤 회장 왕샤오추(王曉初)는 지난 주말에 개최된 차이나텔레콤 단말기 및 인터넷 산업 고위급 포럼에서

     스펙트럼 자원은 업계 발전을 제약하는 핵심 자원이라고 함

   - 또한, 어떤 운영업체의 LTE도 모두 여러 가지 방식을 혼합하여 망을 구축할 것이라고밝힘

   - 인구가 매우 적은 지역에는 FDD 방식을 사용하고 시내의 인구 밀접 지역에는 TDD 방식을 사용할 것임

   - 차이나텔레콤은 앞으로 종합적인 방안으로 모든 사용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함

   - 이는 4G 기술 방향에 대한 차이나텔레콤의 최초 입장 표명임

 

자료출처: 신경보(新京報)(베이징)

http://tech.163.com/13/0625/02/926CTGSE00094MOK.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