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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검색 엔진 바이두 구조조정, 유료 부가서비스 시장으로 눈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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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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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구조조정, 유료 부가서비스 시장으로 눈돌린다

 

□ 바이두, 조직 구조조정 발표

 O 검색 사업 이외의 새로운 신성장 사업 발굴 목표

   - 검색시장의 성장 속도 둔화, 경쟁 상대의 도전, 모바일 인터넷의 현금화 압력으로 인해 바이두는 검색사업 이외의

     이익 창출원을 더욱 중시하기 시작함

   - 최근 바이두는 조직 구조조정을 발표하면서 부총재 왕잔(王湛)과 부총재 샹하이룽(向海龍)이 각각 담당하는 ‘향후

    유료서비스 사업팀’과  ‘검색 사업팀’을 구성하였음

   - 이 두 팀은 바이두모바일클라우드, LBS, 국제화 등의 사업부와 함께 5대 독립운영기관임

   - 이번 조치 역시 2011년 고위급 인사의 직위 전환 조치 이래 실시한 또 한 차례의 구조조정임

   - 2011년에 왕잔과 샹하이룽에 대한 고위급 인사 직위 전환 조치가 있었음

   - 당시 왕잔은 판매 시스템을 담당했으며, 샹하이룽은 사업 운영 시스템을 맡았었음

   - Analysys International 애널리스트 진칭(靳晴)에 따르면 이번 구조조정은 바이두가 검색 사업 이외의 영업이익을

     지향하며, 새로운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려는 중요한 포석이라고 함

   - 구조 조정 하의 바이두는 우선 판매 출신의 샹하이룽을 통해 검색 분야의 핵심 지위를 공고히 하려고 하며, 이는

     지키는 것임

   - 다음으로 향후 유료서비스 사업을 독립적으로 발전시킨 후 자원을 집중시켜 사용자 부가가치 서비스 분야를 조정

    하고 탐색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공격하는 것임

 O 이익 증가폭의 감소와 경쟁사의 공격이 배경

   - 사용자가 PC에서 모바일 인터넷으로 대거 이동하는 대변화의 바람에 직면한 바이두는 현재 역사적인 '전환점'에

      다가서고 있음

   - 바이두의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실적은 성장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증가폭은 줄어들었음

   - 그 중에서 바이두의 2011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동기 대비 각각 83.2%, 88.3% 증가하였지만 2012년의 증가폭은

     각각 절반으로 줄어듦

   - 바이두는 360 등의 경쟁사 공격으로 말미암아 검색 시장에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음

   - EnfoDesk(易觀智庫)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8월에 360검색이 발표된 이후 바이두의 트래픽 점유율은 2012년

     8월의 77.68%에서 계속 하락하면서 2012년 12월에 점유율이 70.24%까지 떨어짐

   - 올해 3월 점유율은 66.91%인 반면에 360검색의 점유율은 2012년 8월의 1.13%에서 3월의 13.42%로 상승하였음

 

□ 구조조정의 핵심

 O 샹하이룽의 ‘검색 사업팀’과 왕잔의 ‘향후 유료서비스 사업팀’

   - 샹하이룽은 바이두의 주요 사업을 수성하는 적당한 인선이 되었음

   - 그가 담당하는 ‘검색 사업팀’은 바이두 내부의 '대규모 사업부'로서 바이두 영업수익의 대부분을 창출하고 있음

   - 샹하이룽과 비교했을 때 2년간 판매 시스템을 이끌며 바이두 봉황시스템을 추진했던 왕잔은 신사업의 '개척자'가 됨

   - 그가 책임지고 구성한 ‘향후 유료서비스 사업팀’은 주로 개인사용자에 대한 유료화 방안을 탐색함

   - 이는 바이두의 전통적인 기업 광고 서비스와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음

   -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사용자 유료 서비스에는 게임, 전자상거래, 음악, 디지털 독서 등이 있음

 

□ 바이두의 향후 행보

 O 게임 사업이 유료화 서비스의 한 축을 담당할 것

   - 리옌훙(李彥宏)은 올해 5월의 바이두 연맹 써밋에서 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향후 유료화 사업은 규모가 매우 큰

    산업이라고 밝힘

   - 바이두의 한 내부 관계자는 기자에게 작년 9월 바이두 내부에서는 왕잔이 이미 바이두의 게임 사업을 직접 담당하기

    시작했다고 함

   - 현재 바이두 게임 플랫폼에 이미 접속한 게임이 100개가 넘으며, 플랫폼 사용자도 1억을 넘어섬

   - 순로롭게 발전할 경우 게임은 앞으로 바이두의 주요 수입원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힘

   - 진칭은 바이두가 앞으로 음악과 전자상거래에서 향후 유료화 서비스로 나갈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고 예상함

   - 진칭은 비록 단시일 안에 음악에 대한 대규모 유료화를 단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향후 유료화 서비스 추세는

     이미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

   - 바이두가 올해 1월에 출시한 웨이거우(微購)도 향후 유료서비스 중의 중요 서비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

   - 바이두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비록 알리바바 같은 자원을 갖추지는 못했음

   - 그러나, 막강한 브랜드 영향력과 브랜드 업체와의 제휴를 이용하고 상품 품질을 확보할 경우 앞으로 전자상거래

     점유율을 일정 부분 이상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함

 

자료출처: 제일재경일보(상하이)

http://tech.163.com/13/0613/02/917EPDT8000915BF.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