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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바일 결제 표준 시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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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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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바일 결제 표준 시행 임박

 

□ 모바일 결제 표준 시행 임박

 O 산업정보부에서 이미 심사 절차를 밟고 있어

   - ChinaUnionPay(中國銀聯) 결제부 자오하이(趙海) 대표이사 보좌관은 제4회 중국 국제 사물간 인터넷 모바일

     결제 관련 서브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정부 차원의 모바일 결제 표준이 곧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힘

   - 현재 산업정보부에서는 이미 모바일 결제 표준의 심사 절차를 밟고 있어 산업 사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됨

   -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 기자가 어제 관련 기관에 문의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확인되지 않았음

   - 현지 모바일 결제 관련 서비스 업체에서는 현재 결제 표준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통신업체, ChinaUnionPay 등

     주요 기관에서는 시범 서비스에 착수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음

   - 따라서 산업 사슬의 기타 부문에서도 표준의 확립과 동시에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O 결제 표준과 현장 결제 연동 예정

   - 국가 산업정보부에서 2012년 발표한 ‘전자상거래 12차 5개년 발전 계획’은 12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 전자

     상거래 거래액을 18조 위안까지 4배 늘리는 방안을 담고 있음

   - 또한, 모바일 결제, 대중 교통 예약 등 모바일 전자 상거래 응용의 시범 운영 및 보급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 작년 말 중국 최초의 모바일 결제 표준이 등장했는데 이는 중국인민은행(中國人民銀行)에서 발표한 금융업계

     모바일 결제 기술 표준과 관련이 있음

   - 해당 표준은 앱 기반, 보안, 설비, 결제 앱, 은행카드 네트워크 등 5개 범주의 35개 항목의 표준을 포함함

   - 그러나 이러한 표준은 단지 금융 부문에 국한되며 문자 메시지, 인터넷 등 정보화 수단에 기반한 모바일 결제 표준은

     부재한 상황임

   - 자오하이 보좌관이 포럼에서 언급한 표준 또한 주로 현장 결제(휴대폰의 주파수, 적외선, 블루투스 등을 이용해 현금

     없이 자동판매기, POS 등을 이용하는 것)에 국한됨

   - 향후 현장 결제 스마트 카드는 SIM 카드, SD 카드, 양면 통신 카드 등과 겸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할 수 있음

   - 화제(華捷) 컨설팅의 통신부문 애널리스트 정중샹(鄭重湘)은 현재 운영업체와 ChinaUnionPay 등은 소규모의

     모바일 현장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음

   - 하지만, 표준이 없어 통일된 방식을 마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힘

   - 모바일과 통신 등 운영업체가 실시하는 휴대폰 결제 시범 사업이 지속되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임

 

□ 결제 표준 시행 과정

 O 초기에는 결제 표준에 대한 입장 차이가 커

   - 사실상 몇 년 전과 비교할 때 모바일 현장 결제 표준을 둘러싼 힘겨루기는 이미 일단락된 상태임

   - 이 또한 결제 표준의 순조로운 시행이 가능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임

   - 운영업체와 ChinaUnionPay의 공개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2년 전 양측은 현장 결제 표준 문제에 합의를 이루지

     못한 바 있음

   - 당시 기본 통신 운영업체 가운데 차이나 모바일이 주도한 모바일 결제 표준은 2.45GHz 방안이었으나

    ChinaUnionPay는 국제 표준인 13.56MHz 주파수를 주장한 바 있음

   - 때문에 양측은 개별적으로 표준을 채택해 소규모 모바일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왔음

   - 그러나, 운영업체는 결제 영업허가증 문제를 비켜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 당시 모바일 관련 인사는 현장 결제의 발전 과정에서 금융 시스템과의 협력이 절대적임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음

O 결제 표준이 기본적인 틀을 갖추기 시작해

   - 2011년 4월, 국가 골드 카드(國家金卡) 주임이자 중국 정보 산업 상회(中國信息産業商會) 회장을 역임 중인 장치

     (張琪)는 모바일 결제 표준이 기본적인 틀을 갖추었다고 함

   - 또한, 현장 결제는 13.56MHz 표준을 채택하는 한편 2.45GHz 방안은 금융, 유통이 아닌 폐쇄 사용 환경에 한해

     적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음

   - 이와 같은 발표가 있은 후 차이나 모바일의 소규모 현장 결제 시범 서비스 또한 13.56MHz 표준을 채택하기 시작함

   - 예를 들어 광둥(廣東) 모바일에서는 2011년 모바일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13.56MHz 표준을 채택함

   - 또한, 기존 자체적으로 사용하던 2.45GHz 표준은 학교 내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결제 환경에 한해 사용하였음

O 업스트림 산업 사슬은 이미 갖춰져 있어

   - 모바일 결제 서비스업체 관계자는 사실상 운영업체를 포함해 현장 결제는 13.56MHz 표준을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밝힘

   - 어디까지나 운영업체와 ChinaUnionPay의 채택이 결정적이며, 그에 따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단지 명확한 표준이 나오지 않았을 뿐임

   - 그러나, 이러한 불명확한 상황이 산업 사슬의 업스트림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음

   - 13.56MHz이 원래 국제 표준이기 때문에 전체 산업의 발전이 중국에 의존하는 상황은 아님

   - 휴대전화 현장 결제 서비스는 현재 주로 휴대폰 SIM 카드, micro SD 카드 또는 휴대폰에 RF칩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짐

   - HTC 중국담당 총괄인 런웨이광(任偉光) 사장은 남방도시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RF칩 비용이 많이 떨어졌는데

    휴대폰 판매량이 일정 규모에 달하면 비용은 더욱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았음

   - 이는 향후 스마트폰 출시 당시부터 GPS,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과 마찬가지로 현장 결제 칩이 내장될 수 있음을

     시사함

   - 정중샹 또한 이 같은 의견에 동의하였음

   - 그는 전체 현장 결제 산업 사슬의 업스트림 문제는 모두 해결됐으며, 향후 점포 단말기의 설치 포인트만 해결하면

     된다는 입장임

   - 표준의 방향이 일단 확정되기만 하면 빠른 발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이와 같은 호재로 인해 어제 중국 A 주식의 18개 모바일 결제 개념주 중 절반 가량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그 중 톈위

    정보(天喻信息)의 상승폭이 5.04%로 최고치를 기록함

 

자료출처: 남방도시보(선전)

http://tech.163.com/13/0607/05/90OB3KQC000915B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