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buy, 중국 인터넷 쇼핑몰 전쟁 주도한다

□ 360buy, 10주년 프로모션 진행

 O Tmall닷컴 등도 잇달아 프로모션에 뛰어들어

   - 6월 18일 프로모션 행사를 앞두고 360buy는 이미 신호탄을 쏘았음

   - 360buy 10주년 기념 행사로 6월 한 달을 ‘10주년 기념의 달’로 정하면서 Tmall닷컴, 쑤닝, 이쉰(易迅), 궈메이,

     판커(凡客) 또한 속속 프로모션 전쟁에 뛰어듦

   - 업체의 경쟁적 참여로 올해 360buy 6·18 프로모션의 규모가 커졌으며, 360buy 또한 이를 계기로 잡화로의 확대를

     희망하고 있음

 O 미리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참가 협의를 진행해

   - 작년 6·18 프로모션과 달리 올해 360buy는 프로모션 기간을 한 달로 늘이면서 디지털 제품에 국한되었던 프로모션

     항목 또한 잡화로 확대함

   - 지난 5월 업계 내에서는 360buy가 공급업체 수백 곳을 회의에 초청해 6·18 프로모션 참가 협의를 진행하였음

   - 또한, 참여 업체와 기밀 유지 협상을 체결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옴

   - ‘IT 타임즈’기자가 회의에 참석한 공급업체를 취재한 결과 이번 초청이 한 달 판매액 200만 위안 이상의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음

   - 패션 분야에서 360buy는 공급업체에 프로모션 기간 중 최소 50~80%의 할인가를 요구함

   - 이 정도 되면 할인폭이 커 이윤을 챙기기 어려운 수준임

   - 그러나, 많은 브랜드에서 활동 자체의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위의 공급업체의 경우 한 달 전부터 상품

     확보에 들어가 확보된 상품이 평소의 5배에 달한다고 함

O 이번 프로모션에서 신제품과 파격적인 할인율을 선보여

   - Tmall에서는 일부 브랜드의 줄서기를 요구해 대부분 대형 브랜드가 참여를 포기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프로모션의

     타격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양새임

   - 360buy의 6월 프로모션에 적극 참여하는 업체가 적지 않은 가운데 일부 일상용품 브랜드 업체의 경우 심지어

    Tmall에는 없는 신제품과 할인율을 360buy에서 선보이기도 함

   - 팡차오지(芳草集) 화장품 업체 또한 Tmall스토어가 아닌 360buy 에서 신제품을 선보임

   - 팡차오지 고객 서비스 담당자는 이번 360buy 프로모션에서 팡차오지의 스킨제어 신제품 여러 종을 선보였다고 함

   - 팡차오지 사장 비서는 이번 360buy 프로모션 규모가 크고 브랜드와 제품 종류 또한 역대 최대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고 밝힘

   -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비쉬는 할인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360buy에서 300위안

     이상을 구매할 경우 30%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선보임

   - Tmall에서 375위안인 비시 스킨케어 3종 세트를 360buy에서는 279위안에 살 수 있는 셈으로 사상 최대 할인폭임

O 전자제품 공급업체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 360buy의 주력 품목인 전자제품 또한 공급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음

   - Midea 에어컨의 전자상거래 담당자는 이번 360buy의 6월 프로모션을 위해 작년 11·11 행사의 10배 이상 되는

     제품을 준비했다고 밝힘

   - 역대 Tmall의 11·11 프로모션에 참가했으나 준비 수량은 많고 판매는 저조한 상황이 되풀이되어 작년 11·11

     행사에는 수량을 많이 준비하지 않았음

   - 360buy의 판매 상황이 좋기 때문에 상반기 준비했던 상품만큼 6월 한 달 간을 위해 준비한 상황이라고 전함

□ 경쟁 업체의 프로모션 진행

 O 이쉰, 가격 비교 행사를 들고 프로모션에 뛰어들어

   - 360buy가 6월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경쟁 상대 또한 프로모션 경쟁에 속속 뛰어들고 있음

   - 360buy의 오랜 경쟁상대인 이쉰(易迅)은 360buy보다 가격이 비쌀 경우 혜택을 주는 가격 비교 행사를 들고 나옴

   - 당당(當當) 또한 도서 할인을 시작으로 할인 행사를 선보였으며 판커(凡客) 또한 할인 프로모션에 대열에 뛰어듦

   - 작년 3C 전자상거래 업체만 행사에 참여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Tmall과 판커 등 브랜드로 참여가 확대되었음

□ 360buy의 프로모션에 대한 평가

 O 업계 2위로서의 영향력을 드러내

   - 전자상거래 업계 옵저버 궁원샹(龔文祥)은 올해 360buy는 6월 프로모션으로 업계 2위로서의 영향력을 충분히

     드러내었다고 평가함

   - 그는 또한 올 초 360buy는 연 매출 1천 억 위안이라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고 함

   - 6월 프로모션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사임

   - 6월 프로모션을 통해 360buy가 고객 확보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함

   - 그가 보기에 360buy는 올해 패션잡화 등 브랜드의 할인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해당 전자상거래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음

   - 360buy는 업계 내에서 Tmall의 11·11 행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종합형 프로모션을 선보였으며, 3C 전자상거래

    에서 잡화로의 확장에 성공함으로써 잡화 등 업종 발전의 기반을 닦음

자료출처: IT 타임즈(상하이)

http://tech.163.com/13/0609/09/90TTOKIO000915BF.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