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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 통화 기능 탑재한 모바일 메신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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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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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 통화 기능 탑재한 모바일 메신저 출시

 

□ 차이나모바일, 자체 개발한 앱 Jego 출시 예정

 O 웨이신과 스카이프의 기능을 통합하여 경쟁력 확보

   - 해외 매체의 소식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웨이보]의 자회사인 CMI(China Mobile International Limited) 대변인이

     오는 6월 자체 개발한 웨이신과 유사한 앱 Jego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31일 발표하였음

   - 해당 앱은 웨이신과 스카이프의 기능을 통합하고 있음

   - 차이나 모바일에서는 Jego의 경쟁 상대가 웨이신이 아닌 스카이프라고 함

   - 이는 스카이프의 사용 시간에 따른 비용 청구 방식이 사용자들에게 이미 익숙한 상황이기 때문임

   - Jego가 이러한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어렵지 않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O 전화 걸고 받기 모두 가능

   - Jego의 기능을 살펴보면 Jego 앱에서 무료 실시간 통신이 가능함

   - 이 밖에 실시간 문자, 실시간 음성 정보, 사진 공유, 영상 통신, 멀티미디어 공유 등 기능이 있음

   - 웨이신과 유사한 기능 외에도 차이나 모바일 사용자가 Jego를 사용할 경우 자신의 전화번호와 Jego 번호를 묶어

     Jego 번호를 이용하면 전화 걸고 받기가 가능해짐

   - 차이나 모바일은 오는 6월 iOS와 Android에 Jego를 동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힘

   - 올 초 국내 운영업체에서는 웨이신의 유료화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음

   - 그러나, 차이나 모바일 관계자는 Jego의 목표가 2억에 육박하는 월간활동사용자수(MAU)를 보유한 웨이신이나

     기타 실시간 통신 상품과의 경쟁이 아님을 확실히 함

   - Jego는 영상 음성 통신 위주의 상품이며 주요 경쟁 상대를 스카이프로 두고 있다고 밝힘

O 스카이프보다 비용 저렴해

   - Jego의 첫 번째 타깃 유저는 차이나 모바일 이용자와 해외 거주 중국인임

   - 해외 유저는 Jego를 통해 낮은 비용으로 홍콩을 포함한 중국 지역에 전화를 걸 수 있고 로밍 비용이 부과되지 않음

   - 국내 유저는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Jego를 다운로드할 수 있음

   - 그러나, 공업 및 정보화부(工信部)의 인터넷 통신 정책으로 인해 중국판 Jego의 경우 Skype-TOM(중국 내 스카이프

     서비스)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유선전화와 휴대전화에 전화를 거는 기능은 탑재되어 있지 않음

   - Jego는 스카이프보다 비용이 저렴함

   - 예를 들어 스카이프의 선불 정액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국내 통화료는 분당 0.026달러이며, 가입비 0.049 달러를

     내야 함

   - 반면 Jego의 국내 통화료는 분당 0.022 달러 수준임

   - 차이나 모바일은 세계적으로 27개의 POP(Point of Presence)를 세워 Jego의 통화 품질을 높일 계획임

 

□ 앞으로의 계획

 O ‘데이터 용량 마케팅’ 전략으로 전환할 가능성 커

   - 작년 차이나 모바일의 재무 보고를 보면 데이터 서비스의 영업 이익이 전체의 30%를 차지하였음

   - 그러나, 문자 메시지와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의 영업 이익은 동기 대비 4.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이 때문에 차이나 모바일에서는 전략을 수정해 모바일 인터넷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함

   - 이관(易觀) International[웨이보]의 왕쥔(王珺) 애널리스트는 현재 웨이신의 수익 모델이 불투명한 반면 스카이프의

     사용 시간에 따른 비용 청구 방식은 이미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상황이라고 함

   - 따라서 차이나 모바일이 이러한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어렵지 않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현 시점에 Jego를 출시하는 이유에 대해 왕쥔은 차이나 모바일이 웨이신과의 경쟁을 통해 데이터 용량이 음성

     서비스를 대체하는 업계 추세를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또한, 차이나 모바일은 데이터 용량 마케팅으로 전략을 수정하여 단순한 통화 서비스가 아닌 용량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봄.

 

자료출처: 신경보(新京報)

http://finance.sina.com.cn/stock/hkstock/ggscyd/20130603/023415671111.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