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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LENOVO, 다음 인수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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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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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실탄 준비하는 LENOVO, 다음 인수 대상은?

 

□ LENOVO, 유가증권 담보로 자금 대출 요청

 O 운영자금 및 향후 인수 작업 용도로 사용 예정

   - LENOVO가 미래 사업에 대한 포석으로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PC 사업 이외의 분야에서 인수 대상을 찾고 있음

   - 최근 LENOVO그룹(00992.HK, 이하 ‘LENOVO’)은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BNP 파리바은행(BNP Paribas), 중국은행(中國銀行), HSBC, 미츠비시 UFJ 증권(Mitsubishi UFJ

      Securities), 미즈호 증권(Mizuho Securities), 스코틀랜드왕립은행(Royal Bank of Scotland)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Standard Chartered Bank)에 유가증권을 담보로 한 자금 대출을 요청하였다고 밝힘

   - LENOVO는 이번 융자규모가 북빌딩(Book-Building) 방식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함

   - LENOVO 측은 이번 융자의 용도가 운영자금 및 향후 진행될 인수 작업에 필요한 자금 마련 이라고 언급하였음

   - 그 중에서도 이번 융자에 사용된 유가증권이 LENOVO의 상장 지역에서 유통되는 홍콩 달러가 아닌 달러로 계산

      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함

   -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LENOVO의 향후 인수 움직임에 대한 추측을 쏟아내고 있음

   - LENOVO 회장이자 CEO인 양위안칭(楊元慶)은 매스컴마다 우리가 인수할 대상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우리가

     아무 움직임이 없으면 매스컴을 실망시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함

   - 그러나, 인수 가능성이 있는 대상에 대한 언급은 거절하였음

O PC 사업 이외에 지능형 단말기 및 서버 강화에 주목

   - PC 사업 이외에 LENOVO는 기업 성장을 위한 사업으로 휴대폰, TV 등 다양한 지능형 단말기 및 서버 강화에

     주목하고 있음

   - 이는 PC 사업에 비해 서버의 매출 총 이익율이 높기 때문임

   - 휴렛팩커드의 경우를 보면 PC 사업 매출 총 이익율은 5%인 반면 서버 사업의 매출 총이익율은 11%에 달함

   - 지능형 단말기 및 서버 사업을 강화한다면 LENOVO의 ‘클라우드 + 단말기’ 전략의 청사진 실현에 도움이 될 것임

   - 시장에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LENOVO는 여전히 IBM Server x 시리즈의 인수를 포기하지 않은 듯함

   - 현재 LENOVO의 중국 서버 시장 점유율은 15% 정도이지만 세계 시장에서는 PC 사업만큼의 우위를 점하고

     있지는 못한 상황임

   - 반면 Server x는 IBM에서 중저가 상품에 속하지만 세계 시장 점유율은 상당히 높음

 

□ LENOVO의 기업 인수 움직임

 O 난징 SHARP 일렉트로닉스 인수에 관심 보여

   - LENOVO는 난징 SHARP 일렉트로닉스(南京夏普電子有限公司)를 인수할 의향이 있으며 SHARP 일렉트로닉스

     R&D 회사(夏普電子研發有限公司)와 합자회사를 설립하길 희망한다는 얘기도 들림

   - 이 밖에 LENOVO는 오는 5일 차세대 스마트 TV A21를 출시할 예정인데 해당 사업에서 SHARP와의 협력이

     이루어진 상태임

   - LENOVO는 작년 5월 처음으로 스마트 TV를 선보였지만 마켓 포지셔닝과 가격이 비교적 높아 판매량이 좋지 않았음

   - LENOVO가 고가 전략을 쓴 배경을 살펴보면 스마트 TV 공급사슬에서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없고 원가 관리가 어려워

    부득이한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음

   - 가전업계 옵저버인 량전펑(梁振鵬)은 LENOVO는 난징 SHARP 일렉트로닉스 인수를 통한 TV 생산라인 확보 및

     SHARP 일렉트로닉스 R&D 회사의 주주로서 TV 분야의 기술력 보강을 희망하고 있음

   - LENOVO 역시 SHARP의 가동률과 자금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힘

O 훙하이의 인수 포기로 LENOVO의 인수 가능성 높아져

   - 사실상 훙하이(鴻海) 또한 난징 SHARP 인수 의사를 보이면서 LENOVO의 인수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됨

   - 그러나, SHARP 중국(夏普中國)측이 최근 letv닷컴(樂視電視)과 협력을 진행한 점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볼 때

     훙하이가 난징 SHARP의 인수 협상을 포기한 것으로 보임

   - 소식에 따르면 letv닷컴은 훙하이와 SHARP 합자회사의 사카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장의 LCD 스크린을

     채택해 난징 SHARP에서 생산하도록 할 계획이었음

 

자료출처: 제일재경일보(상하이)

http://tech.163.com/13/0604/04/90GEDJHA000915B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