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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단말기업체들, 모바일 칩셋 자주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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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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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단말기업체들, 모바일 칩셋 자주개발 추진

 

□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도래

 O 휴대폰 산업의 스마트화, 점점 더 빨라져

   - C114(中國通信網) 5월20일자 조간 기사에 따르면 모바일 인터넷 시대가 이미 도래하여 모바일 사용자ㆍ모바일

     단말기에서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두 급속히 발전하고 있음

   - 휴대폰 산업의 스마트화가 가속되고 있음

   - Gartner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일사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2억1000만 대로 전체 휴대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3%임

   - IDC의 데이터에 따르면 판매량과 비중은 각각 2억 1600만 대, 51.6%이며, 이는 이미 피처폰의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임

   - 관련 예측에 따르면 2013년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2년 기준으로 40% 정도 증가한 9∼10억 대에 달할 것임

   - 태블릿 PC iPad가 2010년에 세상에 선을 보였음

   - 관련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iPad 판매량은 1억 1900만 대로 동기 대비 98% 증가하면서 모바일 단말기

     분야의 핵심 역량이 되었음

O 애플, 삼성 등 모바일 인터넷에서의 성공으로 급속한 성장 이뤄

   - 애플, 구글, 삼성 등 제조업체는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빠르게 부상하면서 규모를 대폭 확장함

   -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의 격변기에 중국의 전통적인 단말기 제조업체도 또한 구조전환을 진행함

   - 그 결과 글로벌 시장에서 어느 정도 지위를 갖춘 ZTE, 화웨이, Coolpad, LENOVO 같은 제조업체가 탄생할 수 있었음

   - 이들 업체는 또한 해외 제조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음

   - 시장 분석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은 작년과 올해 일사분기에 휴대폰 산업의 거의 모든 이윤을 독차지함

   - 올해 들어 외국 선두업체는 여전히 국내 제조업체의 생존 공간을 끊임없이 압박하고 있음

   - 또한, 업스트림 칩 제조업체의 통합이 진전되면서 국내 제조업체들은 심각한 생존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음

 

□ 둥관시, '2013 송산호 IC 혁신 고위급 포럼' 개최

O 국내 제조업체, 외국 선두업체의 저가경쟁에 직면해

   - 둥관시(东莞市)는 올해 5월 17일 세계정보통신의 날에 '2013 송산호(松山湖) IC 혁신 고위급 포럼'을 개최함

   - 이 포럼에서 새로운 형세 속의 중국 모바일 인터넷 산업의 발전기회와 도전에 대해 연구ㆍ토론함

   - ESMC(國際電子商情) 수석 애널리스트 쑨창쉬(孫昌旭)는 회의에서 시장에 적극 진입하지 못한 탓에 국내 태블릿 PC

     시장은 올해 일사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해외 시장은 오히려 100% 성장했다고 밝힘

   - 게다가 올해 애플, 삼성 등 외국 선두업체들은 태블릿 PC가격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함

   - 만일 가격이 1500위안 이하로 떨어진다면 이는 중국 태블릿 PC 제조업체에 크나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함

   - 구글 중국 수석 대표는 구글은 영원히 고객과 경쟁하지 않을 것이라고 함

   - 하지만, 쑨창쉬는 구글 내부에 이견이 발생해 X Phone, X Watch 등의 저가 제품이 대량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LENOVO의 올해 태블릿 PC 판매목표는 500만 대임

   - 만일 구글이 99달러의 태블릿을 출시하게 된다면 LENOVO가 어떻게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 불투명해짐

O 저가제품 출시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어

   - 쑨창쉬(孫昌旭)에 따르면 애플은 반드시 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므로, 중국 제조업체들은 환상을

     품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함

   - 사실 아주 확실한 정보에 따르면 올해 삼성은 저가 스마트폰을 대량으로 출시할 것이며, 애플도 저가 버전의

     iPhone을 출시할 예정임

   - 이로 말미암아 중저가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임

   - 하지만, iSuppli 반도체 수석 애널리스트 구원쥔(顧文軍)은 이런 상황이 중국 업체에 반드시 나쁘지만은 않다고 함

   - 상장 회사는 모두 이윤을 추구하기 때문에 만약 애플이 저가 제품을 내놓는다면 중국 업체만이 애플에 부품을

     제공할 능력이 있음

   - 또한, PC 산업을 보면 당시의 PC 산업은 미국 브랜드+대만 조립 구조였지만 결국엔 중국 제조업체가 성장하였음

   - 모바일 단말기 산업은 중국에게 위험보다는 기회가 큰 산업이라고 밝힘

 

□ 칩 산업 진출을 위한 노력

 O 칩 기술 발전 없이는 경쟁력을 갖기 힘들 것

   - 중국 모바일 단말기 산업 사슬은 지난 몇 년간 번영을 구가함

   - 하지만, 아쉬운 점은 휴대폰 주변 기기 실적은 비교적 우수하지만 핵심 칩 산업의 전체 실적은 스마트 시대의

     대조류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음

   - 곧 직면하게 될 더욱 거센 경쟁 속에서 단말기 제조업체는 칩 분야 진출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면서 개성화된

     맞춤형 칩 제작 솔루션을 만들려고 함

   - 바로 '제품 판매자'에서 '서비스 판매자, 체험 활동 판매자'로 변신하려는 것임

   - Leadcore Technology(聯芯科技) 사장 비서 겸 Datang Telecom(大唐電信集團) 수석 전문가 류광쥔(劉光軍)에

     따르면 모바일 단말기 가격이 절반으로 하락하면서 칩 산업은 반드시 어떻게 원가를 낮출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함

   - SOC 시스템 통합과 , 흩어져 있는 칩 기술을 끊임없이 통합ㆍ발전시켜야 함

   - Marvell FAE 최고 관리자 천하오민(陳浩瑉)에 따르면 모바일 칩의 발전은 반도체 법칙(무어의 법칙)을 뛰어넘음

   - SOC 집적의 높아진 문턱으로 말미암아 중국 제조업체는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음

O 중국 단말기 제조업체, 잇달아 칩 산업에 뛰어들어

   - 화웨이, 하이쓰(海思) 이외에도 ZTE, VIMICRO(中興微電子), TCL, LENOVO(聯想), HISENSE(海信)도 휴대폰 칩을

    개발하거나 준비 중임

   - TCL 부사장 쑹융홍(宋永紅)은 TCL은 칩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힘

   - 현재 TCL, 창훙(長虹), HISENSE(海信) 모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음

   - 단말기 제조업체는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하고 개성화된 서비스체험을 제공해야 함

   - 애플과 삼성은 주문ㆍ제작하는 자신의 칩을 가지고 있음

   - 제3자의 칩과 기술은 표준화된 플랫폼이기 때문에 개성화된 수요를 충족시킬 방법이 없음

   - 단말기 제조업체는 반드시 이 분야를 탐색하여 자신이 칩을 제작해야 함

   - 목표 고객군에 따라 계획하여 최적화를 실현할 수 있으며, 자원을 다시 활용하여 원가를 낮추고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고 함

O 지난 실패사례를 교훈으로 삼아야

   - 구원쥔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체들은 1990년대에 휴대폰 칩을 제작한 적이 있었음

   - 예를 들면 XOCECO(廈華電子)의 '화샤(華夏)칩'임

   - 2000년 초에 하이얼, HISENSE(海信), 창훙(長虹) 등의 제조업체도 자체 제작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였음

   - 지금은 세 번째 물결로 갈수록 많은 제조업체가 칩 제작을 시작하고 있음

   - 화웨이, TCL, HISENSE(海信) 등 수십 개 업체가 있음

   - 그러나, 화웨이 같은 단말기 제조업체는 두 가지 전략적 차원에서 칩을 제조함

   - 첫째, 특수 칩 공급을 보장하는 것임

   - 둘째, 칩에 대한 가격 협상권을 높이는 것임

   - 단말기 제조업체는 반드시 칩 제조업체와 협력해야 함

   - 앞으로 상호 경쟁하는 구도가 펼쳐질 것임

   - 사실상 대만 휴대폰 제조업체인 HTC의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함

   - 작년에 28nm 제조공정의 생산능력은 부족하였고 퀄컴(QUALCOM)의 28nm 프로세서 공급량은 부족했음

   - HTC는 규모가 비교적 작아서 퀄컴 칩 구매 협상에서 열세에 놓임

   - 이 결과 플래그십 기종의 칩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시장 실적에 영향을 미쳤음

   - 앞으로 휴대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단말기 산업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중국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사전에 칩, 심지어는 운영체제 등의 분야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음

   - 모바일 단말기의 발전 추세는 '남는 자가 이기는' 구조를 보일 것임

   - 수십 개 제조업체가 칩을 만들고 있지만 결국엔 기술을 갖춘 소수의 기업만 살아남을 것임

 

자료출처: C114(中國通信網)(상하이)

http://tech.163.com/13/0520/07/8VA6DPUV00094MOK.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