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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하향(家電下鄉)”정책 종료, 중국 가전 업계 침체기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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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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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하향(家電下鄉)”정책 종료하자 중국 가전 업계 침체기 진입

 

 

□ '가전제품의 농촌 보급화' 정책 종료

 O 판매량 악화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 '가전제품의 농촌 보급화(家電下鄉)(이하 '가전하향')' 정책이 끝나면서 발생한 부정적인 영향이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음.

   - 몇 년 전까지 3ㆍ4급 시장에서 정책적 수혜를 가전제품 판매업자 중 일부는 판매량 악화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음

   - 비록 전체적인 시장은 성장세는 여전하지만, 정도에 있어서 몇 년 전의 '호황'을 다시 누리기는 이미 어려운 상태임.

O 부득이하게 업종을 변경하는 일부 판매업체

   - 반톈전기(阪田電氣) 사장 판커칭(潘克慶)은 정부의 가전제품에 대한 지원 정책 종료로 인해 해당 시장이 눈에 띄게

    시장 활력을 잃었다고 전함.

   - 그는 말에 의하면 2011년 전에는 어떤 브랜드의 냉장고 대리점이라도 1년에 2000만 위안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함

   - 하지만, 2012년이 되면서 영업이익은 300만 위안도 되지 않음

   - 현재 가전 제품 판매업체의 이익폭과 수익률은 모두 전과 크게 다르고 전체 시장 또한 몇 년 전의 '활황' 시기와는

     많이 다르다고 밝힘

   - 일부 판매업체는 이미 업체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했으며, 심지어는 담보 등의 다른 업계로 업종을 변경하는 판매업체도

     생기고 있다고 함

O 정책 종료 후 농촌 시장의 전체 수요가 둔화돼

   - '가전하향' 정책을 통해서 농촌 가전 시장의 가전 제품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3ㆍ4급 시장에서 냉장고, 세탁기 등의

     제품 보유량 과다, 신용(빚) 판매, 후속 발전 둔화라는 잠재적인 문제를 일으킴

   - 판커칭은 비록 도시 시장과 비교해서 3ㆍ4급 시장의 성장폭은 비교적 크지만 '가전하향' 정책이 끝난 후 농촌 시장의

    전체 수요가 둔화하기 시작했다고 전함.

   - 특히 냉장고, 세탁기 시장의 하락 폭이 비교적 큼

   - 이 또한 판매업체가 자신감을 잃게 되는 시발점이 되었다고 함

   - 앞으로의 가전 제품 판매 전망은 부정적임

   - 판커칭은 농촌시장에서 에어컨 제품의 진정한 '활황기'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고 함

   - 에어컨 보유량이 여전히 비교적 낮아서 에어컨 시장의 전망은 밝다고 함

   - 반톈전기(阪田電氣)가 에어컨 분야에 뛰어든 시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토대는 비교적 작지만 판매량은 기본적으로

     두 배씩 증가하고 있음

   - 그 중에서 올해 일사분기의 이익은 동기 대비 60%-70% 증가하였음

   - 이 밖에도 도시화 건설 덕분에 가전 제품 시장 또한 분명히 성장할 것이라고 밝힘

 

□ 앞으로의 전망

O 시장 변화에 따라 판매업체도 변화 필요해

   - 3ㆍ4급 가전 시장에 깊이 진출했던 후이인가전(匯銀家電) 또한 이전에 언급했던 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임

   - 며칠 전 후이인가전 회장 차오콴핑(曹寬平)은 Cheaa닷컴에 도시화 과정 중 신규 주택 건설이 왕성해지면서 에어컨 등의

     가전 제품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함

   - 후이인가전의 가맹점 중에서 업종을 바꾸거나 사업을 접는 상황은 거의 없음

   - 첫 소비형 가전 제품 수요는 '가전하향', '헌 것을 새것으로 바꿈(以舊換新)' 정책을 통해서 이미 어느 정도 충족되었음

   - 이에 대해 일부 판매업체는 가전 제품의 판매 전망이 비관적이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지만 이런 상황은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임

   - 서로 비교해 보면, 3ㆍ4급 가전시장의 발전 속도는 여전히 비교적 빠르고 도시화 건설 사업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음

   - 또한, 각급 정부가 아직 도시화 발전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3ㆍ4급 가전 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클 것임

   -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판매업체도 당연히 변해야 한다는 것임

   - 시장의 변화에 따라 판매업체도 당연히 이에 따라 변해야 함

   - 이전에는 모두가 농촌 소비자가 구매하는 가전 제품은 가격이 낮고 종류도 단일하다고 여김

   - 하지만, 사실 지금은 이전과 다름

   - 3ㆍ4급 시장의 산업 구조가 바뀌면서 일부 농민이 부유해지기 시작했으며, 그들은 더욱 고급스럽고 다양한 제품을

     필요로 했음

   - 농촌의 주택 공간은 더 크고 그들은 60인치, 심지어는 70인치의 컬러 TV를 필요로 함

   - 또한, 공기 청정기와 정수기도 필요함

   - 많은 농촌 지역의 수질 오염 문제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임

   - 만약 중소 도시(城鎮)의 가전 판매 채널이 그들의 이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는 상황에서 되도록 빨리 구조전환을

    하지 않으면 소비자는 곧 도시(城市) 시장에 가서 구매할 것이라고 함

O 후이인가전, 성공적인 구조 전환으로 성장세 지속

   - 중국 중소도시 시장 전자상거래의 리더인 후이인가전은 구조 전환에 대한 감회가 남다름

   - 2012년 이래 후이인가전 산하의 leehu닷컴(樂虎網)은 소셜 서비스 부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차오콴핑은 오래지 않아 leehu닷컴의 명품 가맹점 수가 1960개에 달할 것이라고 함

   - 후이인가전의 모델은 복제할 수 없지만 그 아이디어는 깊이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고 밝힘

   - 차오콴핑(曹寬平)의 마음 속에는 앞으로 3ㆍ4급 가전 판매채널의 발전은 빅 데이터의 지원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음

   - 후이인가전 또한 당연히 '클라우드 공급자(雲商)'가 되어야 함

   - 이 '운상'은 다른 '운상(雲商)'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

   - 그의 소개에 따르면 후이인가전은 앞으로 가전 분야의 업스트림/다운스트림 서비스 제품 공급업체를 통합할 것임

   - 또한, 물류 택배, 부동산 중개, 수도요금 충전, 웨딩드레스 촬영, 결혼식 사회자 등의 서비스를 후이인가전 플랫폼에

    포함시켜 공동으로 소비자의 수요를 발굴할 것임

   - 그는 마지막으로 3ㆍ4급 시장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모두가 어떻게 시장 수요를 찾아낼 것인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함

   - 단순히 혼자서 소비자를 찾을 것인지 아니면 더 많은 협력 파트너와 함께 찾을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함

 

자료출처: Cheaa닷컴(中國家電網)

http://news.itxinwen.com/Home_appliances/2013/0508/5011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