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사업 강화한 알리바바, 중국 최고 인터넷 기업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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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5-20본문
B2C사업 강화한 알리바바, 중국 최고 인터넷 기업으로 등극
□ 알리바바 그룹의 재무 보고서 데이터 발표
O 순이익에서 인터넷 업체 중 1위 차지해
- 며칠 전 야후가 발표한 최신 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0월에서 12월까지의 3개월간 알리바바 그룹 영업이익은
18억 4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80.4% 증가함
- 순이익은 동기 대비 170%이상 증가한 6억 4200만 달러로 2011년 동기의 2억 3691만 달러보다 훨씬 높음.
- 알리바바 그룹의 재무 보고서 데이터가 발표됨에 따라 바이두, 알리바바, Tencent 3대 인터넷 선두업체의 이익 순위가
뒤바뀌었음.
- 6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한 알리바바가 Tencent와 바이두를 제치고 1위 업체로 등극함
- 업계 관계자는 알리바바의 재무 보고서에 대해 B2C가 이미 B2B 사업의 바통을 이어받아 알리바바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고 밝힘
- 알리바바는 구조조정을 통해 앞으로 B2B와 B2C 사업 간의 관련 부분을 연결하고 융합함으로써 생기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길 더욱 바라고 있음
O 성장 속도가 가장 빨라 영업 이익에서도 선두로 올라설 것
-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두의 작년 사사분기 영업이익은 63억 3500만 위안(약 10억 1700만 달러)이며, 순이익은
27억 9500만 위안(약 4억 4870 달러)임
- Tencent의 동기 영업이익은 121억 5310만 위안(약 19억 3350만 달러)이며, 당기순이익은 34억 7080만 위안
(약 5억 5220만 달러)임
- 사실상 중국 전자상거래 연구센터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알리바바(즈푸바오(支付寶) 포함하지 않음)의 영업이익은
이미 23억 4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82.3% 증가하였으며, 이는 바이두의 23억 4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수치임
- 2012년 바이두의 연간 총 영업이익은 35억 8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53.8% 증가하였음
- 알리바바의 2012년 1~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8억 500만, 10억 7700만, 11억 7700만, 18억 4000만 달러이며, 총 영업이익은
48억 9900만 달러로 바이두의 연간 총 영업이익보다 훨씬 큼
-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모델은 수익성에서 이미 바이두의 검색 모델을 뛰어넘음
- 중국 전자상거래 연구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0∼2012년(회계연도) 알리바바의 연간 영업이익 평균 성장률은
69.48%이지만, Tencent는 54.24%임
- 바꾸어 말하면 아마도 2015년 전에 알리바바의 연간 영업이익은 Tencent을 넘어서서 진정한 업계 1위로 등극할 전망임.
□ 알리바바 그룹의 성장 동력
O B2C 사업이 가파른 성장 이끌어
- 중국 전자상거래 연구센터의 고급 애널리스트 장저우핑(張周平)은 B2C는 알리바바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밝힘
- 최근 몇 년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알리바바의 B2B 사업 성장세가 비록 둔화되고 있지만 Tmall닷컴, 타오바오,
즈푸바오(支付寶) 사업은 더욱 많은 이윤과 수익을 내고 있음
- ‘2012년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데이터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전국 B2B 전자상거래 서비스 업체의 영업이익
점유율 중 알리바바가 1위이며 점유율은 45%를 넘음
- 업계 관계자는 알리바바가 B2B 분야에서 이처럼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는 있지만 B2B 이외의 다른 사업군의 고속성장이
향후 알리바바의 더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함.
- 비록 알리바바가 일찍이 B2B 사업으로 기업을 일으켰지만 최근 몇 년간 B2C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B2B 시장은
점차 위축되는 현실로 봤을 때 알리바바의 주력 사업 모델 역시 점차 B2C 시장으로 옮겨갈 전망임.
자료출처: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상하이)
http://tech.163.com/13/0509/04/8UDHD9NS000915BF.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