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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G 영업허가증, 빠르면 이번 달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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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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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영업허가증, 빠르면 이번 달 발급 가능

 

□ 4G 영업허가증 발급 예정

 O 빠르면 이달 중순에 발급될 가능성 높아

   - 여러 조짐에 따르면, 3G 영업허가증이 발급된 지 4년 만에 4G 영업허가증이 발급될 전망임

   - 차이나모바일이 최근에 진행한 4G 단말기관련 입찰에서 화웨이, ZTE(中興), 삼성, Coolpad가 4G 상용 휴대폰 업체로

     선정됨

   - 4G 영업허가증 발급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업계 관계자는 빠르면 이달 중순에 영업허가증이

     발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최근 차이나모바일의 4G 단말기 입찰에서 화웨이, ZTE, 삼성, Coolpad의 총 7가지 모델이 선정됨

   - 비록 아직 4G 영업허가증에 대한 확실한 소식은 없지만 업계 분석에 따르면, 빠르면 5월 17일 '세계정보통신의 날'에

     발급될 것이라고 함

 

□ 차이나모바일의 4G 사업

O 경쟁입찰에서 화웨이, ZTE, 삼성이 선정돼

   - 차이나모바일은 최근의 4G 단말기 입찰을 통해 데이터류 TD-LTE 단말기 16만 대, MIFI(휴대용 광대역 무선 장치)

     약 3만 대, CPE(무선 단말기 접속 장비) 약 10만 대, TD-LTE 휴대폰 약 1만 대를 구매할 계획임

   - 많은 관심을 받았던 휴대폰 입찰에서 화웨이, ZTE, 삼성, Coolpad의 총 7가지 모델이 선정됨

   - 화웨이(D2, MATE), ZTE(U9810, U9815(MEMO)), 삼성(GT-I9308C, GT-I9308D)은 각각 두 가지 제품이 선정되었고,

     Coolpad(8920)는 한 가지 제품이 선정됨

   - 비록 차이나모바일이 이번 입찰에서 구매하는 4G 상용 휴대폰은 1만 대에 불과하지만 ZTE, 화웨이, Coolpad, 삼성 등

     국내외 휴대폰 제조업체가 경쟁입찰에 참가하였음

   - 한 업계 관계자는 입찰에 참가하지 않으면 차이나모바일의 심기를 거스르게 되면서 이후의 협력은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함

   - 또한, 제조업체들이 노리는 것은 이번 입찰이 아니라 바로 엄청난 규모의 4G 산업이라고 밝힘

 

O 4G 영업 준비를 마친 차이나모바일

   -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차이나모바일이 3대 통신 운영업체 중 가장 적극적으로 4G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차이나모바일의 입찰에 적극 참여하였음

   - 차이나모바일은 15 개 도시에서 TD-LTE(차이나모바일이 자체 개발한 4G 표준) 시범망을 구축함

   - 그 중에서 닝보(寧波), 항저우(杭州), 선전(深圳), 광저우(廣州)에는 모든 주요 지역에 망을 구축하고 대규모 체험활동을

     시작함

   - 나머지 도시도 기본적인 망 구축을 마친 상태이며, 올해 대규모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임

   - 전 세계 4G 표준인 FDD LTE와 TD-LTE 중에서 후자는 차이나모바일에 의해 자체 개발됨

   - 시궈화(奚國華) 차이나모바일 회장은 올해 TD-LTE '쌍백(雙百)' 계획 실시, TD-LTE망 구축 도시 수 100개 이상, TD-LTE

     단말기 구매 수 100만 대 이상과 같은 여러 지시사항을 통해 전 세계 최대의 LTE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힘

   - 4G 시장 선점을 위해 차이나모바일은 이미 시범망 구축과 칩 개발을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영업 허가증'뿐임

 

□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의 전략

O 3G 시장도 아직 충분한 수익성이 있다고 여겨

   - 차이나모바일이 주도적으로 4G 사업에 나서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은 4G에 대해 그다지

     조급해 하지 않은 듯 보임

   - 비록 차이나유니콤의 상하이 지점 사장인 차이취안건(蔡全根)이 작년 4월 상하이에 LTE 시험망을 구축 중이다고

    발표했지만 차이나유니콤의 전반적인 모습은 3G 또한 성장의 여지가 있다는 것임

   - 작년 11월 말 차이나유니콤 회장 창샤오빙(常小兵)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차이나유니콤은 3G 분야에서 더욱 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함

   - 4G 분야에서도 기다리고만 있는 건 아니며 모든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고객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어제 충칭(重慶) 차이나유니콤의 한 관계자는 현재 3G도 또한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함

   - 작년 세계정보통신의 날에 인터넷 속도가 초당 21메가이던 것이 지금은 초당 42메가, 심지어는 초당 84메가까지

     빨라졌음

   - 3G망 속도로도 기본적으로 일반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4G망 속도는 대부분의 일반 소비자에게는

     별로 의미가 없고 가격이 높으면 더욱 그럴 것임

   - 또한, 정부가 어떤 표준의 4G 영업허가증을 발급할지 모르기 때문에 차이나유니콤은 표준이 명확히 정해진 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힘

 

O 차이나텔레콤도 4G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아

   - 올해 3월 왕샤오추(王曉初) 차이나텔레콤 회장은 차이나텔레콤은 FDD LTE 영업허가증을 발급받기를 원함

   - 만일 발급받지 못한다면 앞으로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TD-LTE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힘

   - 충칭 차이나텔레콤 측은 4G 구축 사업은 차이나텔레콤이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실시하며, 추가적인 내용은 차후

     밝힐 것이라 전함.

 

□ 앞으로의 전망

O 4G 영업허가증 발급 시기에 대한 관심 커져

   - 차이나모바일이 4G를 적극 준비하는 반면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은 영업허가증의 표준이 어떻게 결정될지를

      기다리고 있음

   - 비록 현재 각 측의 태도는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4G 영업허가증이 발급되면 운영업체 간의 일대 격전이

    불가피하다는 것임

   - 가장 중요한 문제는 도대체 어떤 방식의 4G 영업허가증이 언제 발급되느냐는 것임

   - 최근 4G 영업허가증 발급 시기에 대해 의론이 분분함

   -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이 8월에 TD-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기 때문에 4G 영업허가증은 늦어도

     6월에는 발급될 가능성이 있음

   - 통신 전문가이자 CCTIME닷컴 총재인 샹리강(項立剛)은 정부는 빠르면 5월 17일 세계정보통신의 날에

     4G 영업허가증을 발급할 것이라고 함

   - 틀림없이 동시에 세 통신 운영업체에 영업허가증을 발급할 예정임

   - 하지만 구체적으로 각 운영업체에 어떤 영업허가증을 발급할지는 정부의 결정을 기다려야 될 듯함.

   - 2009년에 정부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에 TD, WDCMA, CDMA2000 3가지 표준을 각각 다르게

     발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정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밝힘

 

O 애플, 중국 4G 시장 주시

   - 샹리강은 애플이 비록 이번 차이나모바일의 입찰에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반드시 차이나모바일과

     협력할 것이라고 함

   - 애플의 성장 동력이 부족해지면서 이전의 거만한 태도가 바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차이나모바일이 개발한 TD-LTE에

     사용되는 칩이 바로 애플 iPhone5의 칩이기 때문임

   - 차세대 iPhone 칩은 또한 이 두 가지 4G 표준 모두에 사용할 수 있음

   - 차이나모바일 사용자는 7억 명으로, 수치상만으로도 미국 유저의 2배에 달하기 때문에 애플사의 중국 4G 시장에

     대한 관심도 지속될 전망임.

 

자료출처: chongqingnews(華龍網)-충칭상바오(重慶商報)

http://tech.163.com/13/0503/02/8TTT1U7200094MOK.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