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뉴스레터 및 공지사항

뉴스레터

中 동영상 업계의 새로운 혁명이 불고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5-13

본문

中 동영상 업계의 새로운 혁명이 불고 있다.

 

□ 동영상 업계의 변화

O 업체 수 과다로 오히려 적자 발생해

   - 지난 몇 년간 (판권 수급 전쟁, 동질화, 인터넷과 TV의 연동현상) 이렇게 3가지 이슈가 중국 동영상 업계의 주요

     화제였음.

   - 지나치게 늘어난 동영상 업체 수로 인해 컨텐츠 별 판권가는 점점 고공행진을 하고, 적자를 보는 동영상 업체가

     증가하고 있었음.

   - 이런 상황에서 중국 동영상 업체 간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음.

 

O 유쿠와 투더우의 합병이 변화 이끌어

   - 2012년 초 유쿠(優酷)와 투더우(土豆) 두 상장 기업의 합병을 시작으로 동영상 업계에 변화가 시작됨.

   - 뒤이어 Funshion닷컴(风行网)은 BesTV(百視通)와 협력하고 바이두는 iQIYI닷컴 주식을 환매하며 후발업체들도

     업계간 협력을 확대하는 등 변화가 일고 있음.

   - 또한, 소후 동영상, Tencent 동영상, iQIYI닷컴 역시 공동으로  '동영상 콘텐츠 협력 회사

     (Video Content Cooperation)'를 설립하면서 자원을 서로 공유하기 시작함

   - 동영상 업계에서 발생하는 이런 일련의 움직임으로 봤을 때 동영상 업계는 이미 서로한 통합과 합자의 단계로

     진입한다고 볼 수 있음.

   - 이전에 자본과 저작권ㆍ콘텐츠가 분리되었던 상황에서 소수의 몇몇 기업은 고속 성장을 하며 소규모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서 안정을 도모하는 국면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음

   - 이런 결과로 그간 고공행진을 하던 컨텐츠의 저작권가가 점차 떨어지고 있는 추세임.

   - 중국 문화산업 투자기금 부사장인 천항(陳杭)은 인터넷 저작권료가 한때 최고 150만 위안에 달했는데 지금은

     20~30만 위안에 불과하다고 밝힘.

 

□ 동영상 콘텐츠의 발전

 O 저작권 문제 해결로 자원 투입 가능해져

   - 가장 까다로웠던 동영상 저작권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후 각 동영상 사이트는 자체 컨텐츠 제작에 투자하기 

    시작함

   - Youku닷컴(優酷網)이 자체 제작한 마이크로 영화 시리즈와 56닷컴(56網)이 자체 제작한 종합예능 프로그램

     ’미파강호(微播江湖)’가 대표적인 동영상 사이트 자체 제작 컨텐츠임

   - 이 콘텐츠 덕분에 동영상 사이트의 클릭률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또한 저작권 수출 등 구체적인 수익모델이

     모색되기 시작함

   - 두 회사가 시범 역할을 하면서 각 대형 사이트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잇달아 선보임

   - 최근의 화제거리는 독립적으로 운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소후 동영상이 많은 자원을 투입하여 떠들석하게 자체

     제작한 경극 ’충자호성음(沖刺好聲音)’으로 ‘아시가수(我是歌手)’와 ’중국최강음(中國最強音)’같은 TV 종합예능

    프로그램과 맞대결을 벌이는 것임

   - 사실 동영상 사이트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과 UGC 프로그램은 원래 Youtube 모델을 중국식으로 바꾼 최초의

    프로그램임

   - 그러나, 이 프로그램의 수익 효과는 별로 좋지 않은 반면 시간이 긴 동영상의 광고 효과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대형 동영상 사이트들은 잇달아 영화ㆍTV 드라마 저작권 경쟁에 뛰어듦

   - 반면 UGC는 중국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상황임

   - Tudou닷컴(土豆網) CEO 왕웨이(王微)는 한때 UGC 동영상 콘텐츠를 동영상 업계의 '공업 폐수'라고 혹평하기도 함

   - 그에 따르면 자체 제작 콘텐츠는 엄청난 대역폭 비용만 들어 수익비중은 낮고, 저작권료 지출만 늘어난다며

     UGC를 비판함.

 

□ 동영상 미디어의 지위 향상

 O 소후 동영상, 후난 위성 TV와 연동방송 계약 체결해

   - 유쿠(優酷)와 투더우(土豆)의 합병을 계기로 동영상 업계에 새로운 반전 국면이 나타나고 잇음.

   - 동영상 사이트들끼리 더 이상 경쟁하지 않고 협력을 통해 안정을 도모하면서 시장의 파이를 키우기 시작함

   - 바로 이런 배경 속에서 '공업 폐수'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또 TV 매체가 거꾸로 이 분야로 진입하기 시작함

   - 이전에는 동영상 사이트가 저자세로 TV 방송국과 계약을 맺었지만 지금은 주도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음

   - 작년 2월, 소후 동영상은 ’향상하세요! 소년(向上吧!少年)’을 선보인 후, 후난(湖南) 위성TV와 웹사이트ㆍ방송국

     연동방송 계약을 체결하였음

   - 이제는 반대로 전통적인 TV 방송국 방송 채널로 수출하게 된 것임

   - 작년 3월, Tudou닷컴(土豆網)이 처음으로 극본, 배역선정, 촬영에서 제작까지 자체적으로 완성ㆍ출시한 청춘스타극

     ’애아애아, 아원의(愛啊哎呀,我願意)’가 선전 위성TV와 안후이(安徽) 위성TV에 판매됨

   - 작년 11월, TV 방송국이 56닷컴(56網)의 ‘미파강호(微播江湖)‘를 허가 없이 방송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안후이

     위성TV, 장시(江西) 위성TV, 구이저우(貴州) 위성TV 등의 TV 방송국이 제휴 의사를 나타냄

   - ‘미파강호(微播江湖)’전체 내용이 2013년에 앞에 언급된 TV 방송국에 무료로 공급되어 방송될 것임

   - Iresearch의 2012년 동영상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웹사이트ㆍ방송국 연동'은 동영상 업계의 미디어 지위가 향상된

     대표적인 현상임

   - PPTV CEO 타오촹(陶闖)은 동영상 사이트는 동영상 2차 혁명(웹사이트의 TV화)에 힘입어 2013년부터 이익을

     창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자료출처: 상업가치(商業價值)

http://it.sohu.com/20130502/n374597430.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