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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산하 Qiyi의 PPS 인수, 인터넷 동영상 업계 판도 뒤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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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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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산하 Qiyi의 PPS 인수, 인터넷 동영상 업계 판도 뒤바뀌나

 

 

□ 바이두의 인터넷 동영상 업계로의 도전

 O 인터넷 동영상 분야 진출에 속도 높여

   - 바이두 산하 인터넷 동영상 기업 iQiyi의 PPS 인수합병 발표.

   - 바이두,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요우쿠-투또에 본격적인 시장 경쟁 선포.

   - 바이두는 작년 연말부터 동영상 분야의 행보를 가속화함. 먼저 바이두 산하의 iQIYI닷컴 지분을 환매하여

     지분 보유량을 높이고 이제 다시 유명 IPTV 업체 PPS를 인수하려 함.

   - 중국 인터넷 동영상 분야에 다시 새로운 구도가 나타날 수도 있음.

 

 O 유명 IP TV 업체 PPS 인수 예정

   - 바이두의 IP TV업체 PPS 인수 합병은 이미 기본적인 준비가 끝남. 인수 가격은 3억~4억 달러 정도가 될 것임

   - 이번 인수는 국내 동영상 업계 인수 중에서 규모가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여겨짐

   - 아직까지 바이두, iQIYI닷컴은 지금까지 어떤 정식 입장도 나타내지 않고 있음

 

□ 변화 중인 동영상 업계

 O 유쿠와 투더우의 인수합병

   - 이전의 유쿠(優酷)와 투더우(土豆)의 인수합병안은 업계 1위 동영상 업체가 2위 업체를 인수한 것으로 중국 동영상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킴.

   - 새로 설립된 유쿠-투더우(優酷土豆) 그룹의 인터넷 동영상 사용자 비율은 항상 80%에 육박함

   - 구융창은 투더우(土豆)를 인수합병함으로써 계속해서 동영상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함

   - 그러나, 업계 후발 주자들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로 업계 구도가 계속적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음. iQiyi의 PPS

     인수 계획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음

 O 바이두 산하의 iQIYI닷컴과 PPS

   - 바이두 산하의 동영상 사업은 주로 iQIYI닷컴이 맡고 있음

   - 관련 자료에 따르면, iQIYI닷컴은 바이두가 2010년 4월에 설립한 회사로, 웹사이트 정품 영화ㆍTV 드라마 콘텐츠

     분야의 능력이 뛰어남

   - 설립 시 미국 사모투자펀드 회사인 Providence Equity Partners로부터 50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음

   - 작년 말, 바이두는 Providence Equity Partners 가 보유하던 iQIYI닷컴의 지분을 환매한다고 발표함

   - iQIYI닷컴의 지분 53%를 보유하고 있던 바이두는 환매 후 iQIYI닷컴 지분의 대부분을 보유하게 됨

   - 올해 3월 바이두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건에 따르면, 바이두는 당시 iQIYI닷컴의 지분 53.05%를

     보유하고 있음

   - 다른 동영상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iQIYI닷컴의 실적은 설립 이래 줄곧 좋지 않음

   - 바이두가 발표한 2012년 회계보고서에 따르면, iQIYI닷컴은의 1~3분기 순손실은 각각 8654만 3000위안,

    1억 800만 위안, 1억 3000만 위안이었음

   - PPS는 IP TV 클라이언트 제품으로 2005년 6월에 설립됨

   - 레이량(雷量)과 장훙위(張洪禹) 두 명이 연구개발을 하다가 그해 9월 쉬웨이펑(徐偉峰)이 참가하면서 정식 사업을

    시작함

   - 2006년 1월에 정식으로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전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IP TV 서비스 제공업체임

 

□ 동영상 업계의 통합화

 O HRAY와 Ku6닷컴의 지분합병이 시발점

   - 최근의 국내 동영상 업계를 돌아보면 오랜 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인 후, 통합되는 현상이 계속 나타나고 있음

   - 먼저 2009년 11월 성다 게임 산하의 HRAY(華友世紀)는 동영상 사이트 Ku6닷컴(酷6網)과 지분합병을 할 것이라고

     발표함

    - 2011년 9월 Renren(人人公司)은 8000만 달러를 전액 투자하여 동영상 공유 사이트 56닷컴(56網)을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함

   - 뒤이어 국내 동영상 분야의 최대 인수합병안, 즉 유쿠(優酷)가 투더우(土豆)를 인수합병을 함.

   - 유쿠가 투더우를 인수합병한 당일, china-ecapital(易凱資本)의 CEO 왕란(王冉)은 웨이보에서 업계에 새로운

     구조 조정이 조만간 시작되면서 마지막에는 4개 이하의 업체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 말함.

   - 또한 Tencent, 바이두, 소후(搜狐), 시나(新浪)의 저력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텔레비전의 스크린과 사용자 유료 시장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함

   - 유쿠가 투더우를 인수합병한 후 업계는 보편적으로 소후 동영상, iQIYI닷컴, Tencent 동영상 3개 업체가 2위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여기고 있음

 O 소후 동영상과 iQIYI닷컴, Tencent간의 협력 회사 설립

   - 유쿠와 투더우가 합병한 지 1개월 반이 지난 4월 24일, 나머지 세 업체는 돌연 동영상 콘텐츠 협력 회사(Video

     Content Cooperation)를 공동으로 설립함

  - 이 회사의 목적은 저작권과 방송 분야에서 심도 있게 협력하는 것임

  - 업계에서는 당시의 움직임을 업계 1위 유쿠-투더우(優酷土豆)를 견제하기 위한 대응책이라 여기고 있음.

  - Analysys International의 애널리스트는 이 방법은 유쿠-투더우(優酷土豆)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봄

  - 특히 앞으로 집단화되어 가는 동영상 사이트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유쿠-투더우의 선두지위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함

  - 시장의 보편적 인식에 따르면, iQIYI닷컴의 주요 사용자는 대도시(一線城市)와 일반 도시(二線城市)에 거주하고 있음

  - PPS는 선두 주자의 우위요소와 초기의 클라이언트 모델에 힘입어 이미 국내 도시(二三線城市)와 중소도시

    (三四線城市)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음

  - 향후 업계 선두자리를 쟁탈하려 끊임없이 경쟁하는 중국 동영상 업계의 행보를 주목해봐야함.

 

자료출처: ChinaTimes(華夏時報)

http://tech.163.com/13/0427/07/8TEU06OH000915BF.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