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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IT기업 중국 헬스케어시장 본격적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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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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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IT기업 중국 헬스케어시장 본격적 진출

 

□ 중국 의료시장에 대한 관심

  O 일본 전자업체와 다국적 제약기업 앞다투어 진출해

- 최근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일본 전자업계의 선두업체들은 실적 회복을 위해 눈을 돌려 의료시장에

  진출하고 있음.

- 4월 16일 소니와 올림푸스는 공동으로 Sony Olympus Medical Solutions을 설립한다고 발표함.

    - 며칠 전 선전(深圳)에서 개최된 제69차 중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에서 여러 일본 전자업체가 중국에서 혁신적인   

      의료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함

   - 또한, 다국적 제약기업의 중국 현지 합자 협력추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음

   - 다국적 제약기업 Roche은 최근 중국 제약회사 거리성우(歌禮生物)와 협력하여 C형간염 신약 Danoprevir를 개발함. 

   - 이어 Merck Sharp & Dohme는 HUADONG MEDICINE(華東醫藥)과 합자하여 중국에 새로운 제약 공장을 설립함.

   - 중국 시장 진출 모색에서 투자에 이르기까지 다국적 제약 회사의 중국 진출 전략이 점차 다변화 되고 있음.

 

 O 후지필름과 파나소닉, 중국 의료시장에서 사업 확대 중 

   - 후지필름은 이번 의료기기 박람회에서 디지털 X선 평면패널 촬영 시스템 4종을 출시하였으며 최신 고해상도

     내시경영상 처리 시스템도 중국에 도입할 예정임

   - 또한 후지필름은 미국 의료기기 회사 SonoSite를 새로 인수하여 SonoSite가 개발한 휴대용 색도플러

     (colordoppler)  도 중국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함.

   - 후지필름(중국)투자유한회사의 부총재 겸 의료 사업본부 본부장은 후지필름이 앞으로 몇 년간 중국에서

     의료 시스템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병소 발견 및 질병 치료와 관계된 신제품 개발ㆍ보급에 중점을 두고 발전전략을

    꾸려 나갈 것이라 강조함.

   - 후지필름과 마찬가지로 일본 전자업계의 선두업체인 파나소닉 또한 중국 의료시장에서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음

   - 파나소닉은 이번 박람회에서 새로운 Biobank 솔루션, 실험실 제품 솔루션, 약국 자동화 기기, 수술실 제품을

     중국에서 판매하겠다고 발표함

   - 파나소닉 건강의료기기 유한공사의 한 부장은 인터뷰에서 파나소닉은 앞으로 지분 융자 방식으로 새로운 협력

     파트너를 찾을 것이라고 밝힘.

   - CMEF 포럼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의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약 1500억 위안이며, 최근 10년 동안의

     연간  복합 의료기기 부분 성장률은 21.3%에 달함

   - 새로운 의료 체제가 끊임없이 개혁되면서 중국은 이미 전 세계 의료시장에서 성장 속도가 압도적으로 가장

     빠른 나라임.

  

□ 합자 협력 추세

 O 다국적 제약기업, 합자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 

   - 다국적 제약기업과 중국 로컬기업의 협력은 몇 해 전 활성제약성분(API) 분야를 시작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 이 시기보다 앞서 Pfizer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가족 제약회사인 Boehringer-Ingelheim이 각각 하이정 제약

     (海正藥 業)과 하이샹 제약(海翔藥業)과 협력 계약을 체결함

   - 한 증권업계 애널리스트의 말에 따르면, 지금 불고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의 합자 협력 바람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제약업계 시장과 관련이 있음.

   - IMS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세계 10안에 드는 제약회사의 구미 시장 점유율이6%∼8%씩 하락하고 있으며,

    앞으로 5년간 시장점유율도 38%에서 35%로 하락할 것임

   - 반면, 중국 등 17개 신흥시장의 점유율은 7%에서 12%까지 증가할 것임

 

 O 경계를 허무는 의료 장비 업체, BD 제약 분야 진출

   - 줄곧 의료 설비와 의료 시스템, 시약 생산ㆍ판매에만 집중해온 미국 BD 회사는 최근 자신의 첫 번째 BD Sim plist

     프리필드 시린지(PFS)형 제네릭의약품 주사제품 디펜히드라민염산염(주사 가능한 항히스타민제)이 미국 식품

     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함.

   - 4월 23일 FDA는 BD의 메토클로프라미드 주사액(구토억제제)을 승인함

   - BD는 앞으로 수 년 내 20-30종의 의약품을 출시할 예정임

   - 이미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통적인 제약회사인 Pfizer, Sanofi는 BD의 진출로 더욱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게 됨

  - 업계에는 BD가 제약업으로 진출하는 동기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있음

  - BD 글로벌 부총재 겸 중화권 사장인 덩젠민(鄧建民)은 이에 대해 우리는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비교 우위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밝힘.

  - 현재 중국에는 베이징 솽허, 톈진제약그룹(天津醫藥集) 등 26개 회사가 이미 특허기간이 지난 의약품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생산하고 있음

  - 이는 BD가 중국시장에서 수많은 상대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함.

 

자료출처: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

http://tech.163.com/13/0425/05/8T9KVTKT000915B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