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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화웨이, 글로벌 5대 통신설비업체 중 최고 순이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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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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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글로벌 5대 통신설비업체 중 최고 순이익 기록

 

□ 화웨이, 2012년 연간 보고서를 발표

O 순이익에서 에릭슨을 훨씬 앞질러

- 화웨이가 2012년 연간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5대 통신설비업체의 지난해 일 년간의 성과가 모두 드러남

- 에릭슨의 성과가 여전히 가장 좋았지만 화웨이가 한 해 동안 가장 두각을 나타냈고 순이익도 최고로 높았음

- 화웨이의 2012년 글로벌 매출액은 2202억 위안(약 353억 5000만 달러)이며 순이익은 153억 8000만 위안( 약 24억 7000만 달러)으로 동기대비 24.5% 증가함

- 같은 시기 에릭슨의 연간 순매출액은 2278억 스웨덴 크로네(약 359억 달러)로 동기대비 0.4% 증가함

- 순이익은 59억 스웨덴 크로네( 약 9억 3000만 달러)로 동기대비 53% 하락함

- 매출액으로 살펴보면 화웨이는 이미 글로벌 최고의 자리에 다가섬

- 순이익으로 보더라도 화웨이가 압도적으로 승리함

 

O 다른 3개 기업의 성과는 기대에 못 미처

- 아랑(阿朗)의 2012년 매출액은 5.7% 하락한 144억 5000만 유로이며 순손실은 13억 7000만 유로임

- 아랑의 CEO 웨이화은(韋華恩)은 곧 사직할 예정

- ZTE 통신의 2012년 실적 역시 참담했고 그 해 영업 수익은 842억 2000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2.36% 하락함

- 순손실은 28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237.9% 하락함

- 노키아ㆍ시멘스는 지난해 이사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서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2012년 노키아ㆍ시멘스의 매출액은 137억 7900만 유로로 동기대비 2% 하락함

 

O 화웨이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

- 업계가 전체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화웨이의 이번 성과는 분명히 쉽지 않은 것임

- 화웨이 최고 재무 책임자 멍완저우(孟晚舟)는 화웨이의 2013년 매출액이 10%가량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 전망함

- 그녀에 따르면, 화웨이의 2013년 목표는 전반적으로 기업시장에 진입하여 운영업체 시장을 장악하며 소비자 시장에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함

- 화웨이의 3대 사업 분야 중 화웨이기업의 성장속도가 가장 빠르지만 단말기의 성장속도는 오히려 다소 둔화됨

- 지난해 스마트폰 공급량은 3200만 대로 동기대비 60% 증가함

- 2012년 화웨이는 지역마다 고르게 성장했고 그 중 중국지역의 시장 수익이 가장 빠르게 증가함

 

□ 업계 최고 자리를 위한 치열한 쟁탈전

O 에릭슨과의 선두 경쟁에 이목 집중돼

- 업계에서는 화웨이와 에릭슨의 비교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음

- 지난해 연간 영업 수익이 2278억 스웨덴 크로네(약 358억 달러)인 에릭슨은 354억 달러인 화웨이를 제치고 다시 한번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킴

- 그러나 화웨이와 에릭슨의 영업 수익 차이는 겨우 4억 4000만 달러에 불과함

- 양측의 2011년 영업 수익 차이는 8억 2000만 달러였으며 2010년엔 28억 달러였음

- 에릭슨 총재 겸 CEO인 웨이한쓰(衛翰思)는 에릭슨의 큰 부담은 바로 2012년에 체결한 이파(意法) 반도체와의 합자투자일 것이라고 밝힘

- 또한, 합자기업 에릭슨 (ST-Ericsson)에 경영적자가 발생하고 유럽에서 진행하고 있는 네트워크 현대화 프로젝트 및 네트워크 커버 프로젝트가 확장 가능한 프로젝트 수보다 많은 상황은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함

-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사사분기 ST-Ericsson의 적자는 85억 스웨덴 크로네였음

- 올해 3월, 에릭슨은 합자기업 ST-Ericsson을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이렇게 한다면 에릭슨은 무거운 짐을 덜어내고 화웨이와 같은 출발선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임

 

자료출처: 북경조간신문(北京晨報)

http://news.ccidnet.com/art/1032/20130409/4851247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