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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中 3대 통신사 OTT 서비스로 웨이신 반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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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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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통신사 OTT 서비스로 웨이신 반격 한다

 

□ 전통적인 통신사의 반격

O OTT 서비스 제공업체 간의 경쟁 불가피

- 차이나뉴스닷컴(中新網) 3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웨이신 등의 인터넷 기업이 제공하는 음성 채팅 서비스의 도전에 직면한 국내 3대 통신 통신사가 현재 이에 대응하는 자구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고 함

- 차이나텔레콤이 곧 출시할 '이신(翼信)' 은 이에 대한 반격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임

- 전통적인 통신사들은 현재 전세를 만회하기 위한 기회를 엿보고 있음

- 웨이신을 대표로 하는 모바일 클라이언트 음성 채팅 소프트웨어가 비록 성장세를 구가하긴 하지만, 그들도 전통적인 통신사의 반격에 따른 위험성을 분명히 느끼고 있음

- 통신사가 OTT 서비스를 유료화할 것이라는 소문들도 이런 경쟁의 조짐을 뒷받침함

- 통신사들과 웨이신 등 OTT 서비스 제공업체 간의 경쟁은 피할 수 없을 것임

 

□ 차이나텔레콤 곧 '이신(翼信)' 출시, 휴대폰과 유선전화 간 음성 채팅 실현

O 웨이신 등의 OTT 서비스에 대응

- 차이나텔레콤은 휴대폰 실시간 통신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한 후 명칭을 '이랴오(翼聊)'로부터 '이신(翼信)'으로 변경

- 이번 조치도 차이나텔레콤이 웨이신 등의 OTT 서비스에 대응하는 중요한 조처임

- 또한, 웨이신 등의 음성 통화 소프트웨어의 위협에 대한 자구책으로 여겨지고 있음

 

O '이신(翼信)'의 특징

- '이신(翼信)' 은 네트워크를 통해 음성채팅, 동영상, 문자, 그룹 채팅 등 무료 서비스 기능을 빠르게 제공함

- 이뿐만 아니라 문자 메시지 등의 여러 가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대폰 멀티미디어 채팅 도구는 플랫폼, 단말기, 인터넷 간의 경계를 뛰어넘음

- 과거의 음성 통화 혹은 실시간 통신 소프트웨어와 비교해 보았을 때,  '이신(翼信)'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음성을 휴대폰 클라이언트를 통해서 유선 전화로 보낼 수 있다는 것임

- 이 때 유선전화의 수신전화 알림창에 음성 메모가 뜨면 휴대폰의 음성을 들은 후 숫자버튼을 눌러 답할 수 있음

- 휴대폰과 유선전화 간의 음성 채팅을 구현함으로써 '이신(翼信)'은 상당한 우위를 차지하게 됨

 

□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곧 대응책 강구, Tencent 우려

O 차이나유니콤의 전략

- 이전에 차이나유니콤은 트래픽 조회를 단독으로 웨이신 등의 서비스에 포함하여 계산함

- 이에는 Tencent 웨이신, Tencent 휴대폰 QQ, 런런왕(人人網), 미랴오(米聊) 등의 서비스 트래픽 사용량도 포함됨

- 이 조치로 말미암아 업계는 차이나유니콤이 OTT 서비스를 유료화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음

- 또한, 업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차이나유니콤은 대부분의 제품에서 '추격' 전략을 쓰고 있으며 차이나유니콤 워유(沃友)는 연내에 비교적 큰 규모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함

 

O 차이나모바일의 전략

- 차이나모바일은 페이신(飛信)과 페이랴오(飛聊)를 페이신(飛信)으로 통합함으로써 '페이신'을 미래 융합통신 제품의 핵심으로 발전시킬 준비를 하고 있음

- 또한, 입찰 방식을 통해 여러 기술을 도입하여 제조업체를 지원할 것임

- 여러 상황으로 보았을 때 웨이신 등의 OTT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3대 통신사의 경계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

 

O 통신사가 웨이신을 앞지를 가능성도 있어

- 이에 대해 전문가는 웨이신은 아직 누구도 따라잡지 못할 수준에 이르지 않았다고 함

- 또한, 비즈니스 모델도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웨이신과 통신사가 반드시 일촉즉발의 경쟁 구도를 만들 필요는 없다고 함

- 통신사 측의 기본 사용자 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만약 통신사가 이 우위 요소를 잘 이용한다면 앞으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힘

 

□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통신사의 OTT 구축, 웨이신과의 일전 가능성

O 우위 요소를 효과적으로 활용 못해

- 비록 통신사들이 OTT 서비스에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고는 있지만, 통신 통신사들이 이전에 개발한 각종 인터넷 제품을 살펴보면 모든 제품이 자신의 사용자 규모 및 기존 통신망의 우위 요소를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어려운 '계륵' 같은 존재임

- 이러한 상황을 초래한 근본 원인은 통신사들이 수년간 '탈 통신화'에 대해 논의만 했지 결과는 없었기 때문임

- 또한, 통신사들은 여전히 전통적인 통신 사고방식을 통해 이런 제품을 운영했음

 

O 변화를 위한 노력, 성공할지는 미지수

- 3대 통신사는 최근 2년 가까이 인터넷 기지국을 세우면서 독립적인 회사 경영 체제를 모색하기 시작함

- 바로 시스템적으로 전통적인 '통신 사고방식'을 바꾸고, 통신 통신사에 의한 인터넷 서비스의 길을 모색하는 것임

- 하지만, 이런 전통적인 통신 통신사 체제 내부의 인터넷 회사와 제품으로부터 환골탈태하여 최종적으로 성공할지는 아직 미지수임

- 현재 업계의 발전 추세로 보았을 때 웨이신을 대표로 하는 OTT 서비스와 전통적인 3대 통신사 간의 관계가 점점 미묘하게 변하고 있음

-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올해 웨이신 등의 OTT 서비스 제공업체와 국내 통신사 간의 일전이 반드시 벌어질 것이라고 예측함

 

자료출처: 차이나뉴스닷컴(中國新聞網)

http://tech.163.com/13/0328/09/8R1TS22E00094MOK.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