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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화웨이와 ZTE 해외 특허권 전쟁 가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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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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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와 ZTE 해외 특허권 전쟁 가열화

 

□ 회복세로 돌아설 전 세계 통신업계

O 2013년이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

- CWW에 따르면, 전 세계 통신업계는 2012년에 침체기에 빠졌지만 장차 회복의 전환점을 2013년으로 설정함

- 이번 1년의 구조는 앞으로 장비 제조업체의 후속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

- 시장조사기관 Gartner의 예측에 따르면, 2013년 인터넷 장비 시장은 큰 폭의 성장율을 보이기가 매우 어려움

- 2012년에 비해 전체 시장 상황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몇몇 제품 라인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음

- 시장의 진정한 회복세는 2014년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측됨

 

O 유럽에서 불붙은 화웨이와 ZTE의 경쟁

- 이런 변화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서 시장이 회복되기 전에 핵심 시장을 선점하려는 행동은 이미 기업의 전략이 됨

- 통신 장비 제조업체는 시장과 제품을 선택할 때는 항상 둘 중 어느 것에도 소홀할 수 없음

- 이런 점에서 화웨이와 ZTE는 동시에 LTE를 핵심 수단으로 삼으면서 그들의 주요 해외 시장을 유럽으로 바꾸었음

- 평탄할 수 없는 한 무대에서의 경쟁에서 LTE 특허 침해로 말미암아 화웨이와 ZTE는 다시 한 번 법정에 섬

- 이번에는 화웨이가 ZTE에 승소함

- 2013년 3월 15일, 독일 Mannheim 지방 법원은 두 회사의 첫 번째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해 다음의 판결을 내림

- ZTE의 LTE 시스템이 화웨이의 특허를 침해하였으므로 ZTE는 독일에서 이 시스템과 관련된 기지국을 판매할 수 없다고 함

 

유럽 선택, 위기에서 회복으로

O 북미시장 개척 실패로 유럽 선택해

- 현 단계에서 화웨이와 ZTE의 전 세계적 확장 전략은 현재 '병목 구간'에 접어듦

- 만일 더 높은 이익율을 얻으려면 반드시 고가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함

- 두 기업 모두 북미시장 개척을 시도했지만 시장 규모가 엄청난 미국에서의 점유율은 매우 낮았음

- '세이프가드'와 안전성 문제로 말미암은 불공정대우를 몇 차례 겪은 후 해외 시장을 어쩔 수 없이 재편성할 수밖에 없었음

 

O 유럽에서 기반 다져

- 화웨이는 2012년 3월에 벌써 해외시장의 전략 방향을 명확히 하면서 유럽 시장을 중점 방향으로 삼음

- 또한, 유럽기업이 중국시장에서 화웨이의 전략 요구에 부합하게 하는 구호를 제시하면서 해외시장의 전략 방향을 명확히 하였음

- 올초의 총회에서 화웨이는 이러한 전략을 거듭 표명하면서 앞으로 3년에서 5년 내에 유럽지역의 직원 수를 지금의 7000여명에서 1만 4000명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힘

- 현재 화웨이의 중요 고객의 절대 다수는 브리티시 텔레콤, 스페인 텔레콤, 프랑스 텔레콤, 도이치 텔레콤 등의 유럽 업체임

- 화웨이 대변인 Roland Sladek도 유럽은 우리의 두 번째 본토 시장이나 마찬가지라고 함

- ZTE의 유럽 시장 진출은 화웨이보다 다소 늦었지만 올해 시장을 조정하면서 원래 4곳으로 나누어 관리하던 유럽 지역을 본사 직속 관할 지역으로 바꿀 예정임

- 비록 인터넷 장비 시장 초기에 여러 난관에 직면했었지만 Hi3G, KPN 등의 운영업체를 제침

- 또한, 지능형 단말기 시장에서도 기반을 다지려고 노력 중이며 다방면의 확장 전략을 통해 3년 내 글로벌 3대 지능형 단말기 제조업체란 목표를 달성할 예정임

 

자료출처: 통신세계넷(通信世界網)

http://www.chinadaily.com.cn/micro-reading/dzh/2013-03-19/content_8532738_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