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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차이나 모바일, 80$대 초저가 대형스크린 스마트폰 출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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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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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차이나 모바일, 80$대 초저가 대형스크린 스마트폰 출시 한다

 

□ 차이나 모바일의 ‘전기색마' 전략

O 올해 차이나 모바일의 TD-SCDMA 스마트폰 가격이 대폭 하락할 것

- 차이나 모바일의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휴대폰 사용자가 사용하는 3000위안 가격대의 스마트폰은 액정과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차이가 별로 없다고 밝힘

- 조만간 차이나 모바일이 출시하는 500위안 가량의 스마트폰과 어떤 차별도 없어질 것이라고 함

- 업계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차이나 모바일은 '전기색마(田忌塞馬)' 전략을 통해 중저가 고객에 대한 통제력을 대폭 강화하여 경쟁 상대에게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함

 

□ '전기색마' 전략으로 중저가 시장 장악

O 중국의 고사와 유사한 차이나 모바일의 '전기색마' 전략

- 이 고사는 자신의 열등 말로 상대방의 우등 말과 경쟁시켜 패하게 한 뒤 다시 자신의 우등한 말로 상대방의 중등 말을 이기고, 자신의 중등 말로 상대방의 열등 말을 이겨 세 번의 경기에서 두 경기를 이긴다는 내용임

- 비록 iPhone 도입 협상은 아직 요원한 일인 듯하지만 차이나 모바일은 마치 이미 경쟁 상대에 대응하는 방법을 찾아낸 듯 보임

- '전기색마' 방식을 통하여 중국의 방대한 중저가 휴대폰 시장을 장악하고자 함

 

O 다양한 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인 차이나 모바일

- 차이나 모바일은 비록 삼성의 NOTE2 등의 고가 단말기를 이용하여 차이나 텔레콤과 차이나 유니콤의 iPhone5에 대응할 수 있지만 아직은 iPhone 도입을 서두르지 않을 계획임

- 차이나모바일의 연간 휴대폰 단말기 전략 계획을 분석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은 산하의 4G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발전과 홍보 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단말기 전략에서는 오히려 전혀 상반되는 대(大)포위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 올해 차이나모바일은 가격이 600위안, 500위안, 심지어는 399위안, 299위안인 대형 액정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임

- 대형 액정 스마트폰 가격이 배추값이나 진배 없음

 

□ TD-SCDMA 산업 사슬 발전, 배추값으로 하락한 스마트 기기 보조

O 차이나 모바일의 기본형 TD-SCDMA 스마트폰 품질 대폭 향상될 것

- 업계 관계자는 금년 하반기까지 액정과 재질을 제외하면 가격대가 500~600 위안인 스마트폰이3000위안 가량의 스마트폰에 비해서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밝힘

- 작년의 기본형 스마트폰 주파수는 600 ~800M이었음

- 금년 상반기까지 기본형 스마트폰의 기본 사양은 주파수 1G-싱글 코어지만 금년 하반기에는 4인치 1G-듀얼 코어가 될 것임

- 심지어 5인치 1G 듀얼 코어가 될 수도 있음

 

O 차이나 모바일의 TD-SCDMA 사용자 수 증가

- 차이나모바일은 이전에 TD-SCDMA 산업 사슬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TD-SCDMA의 칩 제조업체를 단숨에 대규모로 육성함

- 하지만, 지금은 이런 칩 제조업체의 제품이 이미 성숙한 단계에 도달하여 품질이 좋은 TD-SCDMA 칩을 공급할 능력을 갖춤

- 이 외에도 TD-SCDMA 칩에 대한 지적재산권이 국내에 있기 때문에 특허 비용이 매우 낮음

- 또한, 차이나모바일의 수요량이 매우 크기 때문에 생산가격을 많이 낮출 수도 있음

- 차이나모바일이 발표한 데이트에 따르면, 2013년 1월에 새로 증가한 TD 사용자 수는 작년 각 월의 증가 수보다 훨씬 많은 705만 명임

- 시궈화(奚國華) 차이나모바일 CEO는 차이나모바일의 TD-SCDMA 사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TD-SCDMA 단말기 전체 산업 사슬이 성숙해지고, 특히 판매 경로의 사회화가 확장된 때문이라고 밝힘

 

□ 업계 분석

O 중소 휴대폰 제조업체의 생존 압력 증가

- iiMedia Research CEO인 장이(張毅)는 올해 많은 제조업체가 심각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측함

- 현재의 스마트폰이 전통적인 판매업체에서 판매될 때 운영업체의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이 점점 커지면서 체인점 매장의 사업은 점점 어려워질 것임

- 톈인(天音)통신, AISIDE 같은 제조업체의 이전 이윤율은 보통 15% 정도이었지만 현재는 이미 이 수치보다 훨씬 낮음

- 운영업체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면 보조금을 주기 때문에 고객은 자연적으로 운영업체 영업점에서 구매하게 됨

- 장이(張毅)에 따르면, OPPO, BBK(步步高) 같은 중소 휴대폰 제조업체는 운영업체 보조금의 확대에 따른 충격을 받을 수 있고, 이는 한층 그들의 생존공간을 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함

- 전통적으로 고가 스마트폰을 주로 생산하는 HTC 같은 일부 해외 브랜드 제조업체도 어쩔 수 없이 1000 위안의 스마트폰을 대량으로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자료출처: 신식시보(信息時報)

http://tech.163.com/13/0304/07/8P3S95HA00094MOK.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