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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중국, 절전형 가전제품 구매에 보조금 44억불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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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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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절전형 가전제품 구매에 보조금 44억불 지급한다

-  42개 기업 7000여 모델 지원 혜택 명단에 오름

- 4대 로컬 브랜드 50% 가까이 차지

 

○재정부, 발전개혁위원회, 산업정보부등 부서위원회-에너지 절약 주민 수혜 프로젝트 관련 에어컨 및 평면 TV 제품 보조금 지급 세칙 발표, 보조기한은 2012. 6.1~ 2013. 5.31까지.

 

○발전개혁위원회 사이트의 발표내용(4일 기준)

- 에어컨과 평면 TV 보조 명단의 구체적 제품 모델 번호 발표.

- 모두 42개 기업의 7000개 모델이 명단에 오름.

- 실시단계에 접어든 국무원의 절전가전소비 추진 정책

 

42개 기업의 7000여 모델 선정

○5월16일, 국무원발표 내용

- 절전 기준에 부합하는 에어컨, 평면 TV, 냉장고, 세탁기, 온수기 등 5대 제품에265억 위안의 재정보조금 지급 결정.

- 보조기한 : 2012.6.1 ~2013.5.31

 

○5월28일, 재정부, 발전개혁위원회, 산업정보부 등 부서위원회의 발표 내용

-절전형 에어컨 및 평면 TV 제품의 보조금 지급 세칙 발표.

- 처음으로 절전 보조금지급 제품에 포함된 컬러 TV.

-보조금액: 100위안-400위안.

-보조대상: 컬러TV 연 판매량이 50만대 이상인 기업.

-이번 보조금 지급 명단에 선정된 에어컨 제품은 1,2급 고정속도 에어컨과 1,2급 인버터 에어컨

- 보조금액은 180위안-400위안.

 

○6월4일, 발전개혁위원회 사이트 발표내용

- 에어컨과 컬러TV 보조대상에 선정된 기업, 제품 모델과 구체적 보조금액 한도를 대외적으로 발표.

- 모두 27개 기업의 5751개 모델 고효율 절전형 실내에어컨디셔너, 15개 기업의 1460개 모델 고효율 절전 평면 TV 선정 목록 발표.

○OVID컨설팅 백색가전 사업부장의 분석

 -새로운 규정은1년 동안 절전 에어컨 판매 10만대 이하, 절전 컬러TV 50만대 이하’인 기업만 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이 작거나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제품이 주인 기업에 영향을 줌.

-전체 에어컨업종에서 적어도 15%의 생산기업이 보조를 받지 못하게 되어, 약자가 눌리는 약육강식현상이 출현.

 

○ Chigo, Gree, 하이얼, Media등 4대 브랜드의 2973개 모델 선정. 그 중 Chigo의 모델이 1106개 선정되어 업계 총 선정 수의 1/6 이상 차지.

 

○에어컨 기업의 보조금은 컬러TV 기업보다 1배 이상, 모델은 컬러TV 의 4배 가까이 됨. Skyworth그룹 총재는 신정부의 컬러TV 기업 수량기준인50만대는 선두기업에 유리해 업계의 집중도가 더욱 높아지게 된다고 지적.

 

□보조금 지급 방식- 기업의 현금 유동성 시험대

○새로운 정책은 가전기업에 어느 정도 희망.

 

○고효율절전 평면 TV와 절전에어컨 보급으로 1350여억 위안의 소비 유발

- 연 절전 약 120억 KW달성시, 표준석탄 400만 톤 사용량에 필적.

 

○새로운 정책의 실시는 에어컨 시장의 성장을 대대적으로 견인. 보조금정책은 고효율절전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기업의 향후 제품 구조조정 방법을 더욱 명확하게 해 줌. Chigo는 향후 고효율 절전 에어컨의 시장에서의 비율을 중점적으로 제고시킬 것임. (광둥Chigo에어컨회사의 회장)

 

○가전업계 전문가의 분석

 -보조금정책은 시장의 부양효과 긍정적.

- 하지만, 얼마나 클지는 미지수.

- 이유는 몇 년 전 절전 국민 수혜정책(節能惠民), 가전제품 교체(以旧换新), 가전제품 농촌 보급(家電下鄕) 등 정책의 부양과정에서 이미 일부 엄격한 요구를 소화, 후속보조정책의 효과가 반감.

- 전체시장환경이 완전히 건전한 추세로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2012년 약 5~10%일 것으로 예상되는 에어컨산업의 판매량증가속도.

 

○ 기업에게 또 다른 ‘잠재적 문턱’인 신정책의 실시

 

○이번 절전가전보조정책 방식

- 재정자금보조를 가전제조공장에 주는 형식으로, 가전제조공장 및 가전매장이 다시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조금 지급.

- 하지만 보조금은 기업이 먼저 지불, 이후 관련부서위원회의 심사 후 다시 기업에 일괄적으로 지급.

- 업계 관계자는 이것이 일부 공장의 현금 흐름에 압박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

 

○ 이미 30여억 위안의 시장점유율 차지한 Media의 인버터에어컨.

- 대략적인 수치로 볼 때 인버터 에어컨 1종목에서만 에너지효율 보조금이 2억~3억 위안의 보조금 획득이 예상되는 Media

 

○만일 1년 주기로 보조금이 반환된다면, Gree에어컨은 약 15억~20억 위안의 자금 점유. 제품판매가 많을수록 기업의 자금라인검증능력은 커짐. 선정된 기업은 이런 상황도 더욱 눈여겨봐야 함.

 

자료출처:매일경제신문

http://news.ccidnet.com/art/11117/20120605/3924609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