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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업', 중국-아세안 협력의 새로운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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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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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업이 중국과 아세안의 새로운 협력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중국-아세안 디지털 농업 포럼'이 산둥(山東)성 웨이팡(濰坊)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농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농업 발전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했다.

마유샹(馬有祥) 중국 농업농촌부 부부장은 중국 정부가 스마트 농업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농촌 건설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과 농업 및 농촌의 발전이 빠르게 융합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런훙빈(任鴻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은 아세안이 중국의 최대 농산품 무역 파트너라면서 디지털 농업이 갈수록 양측 협력의 새로운 루트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아세안 농업 발전 및 식량 안보 협력의 해'로 양측의 FTA 추진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보너스 효과가 더해져 협력의 폭과 깊이가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은 최근 수년간 디지털 농업 기술에 힘입어 아세안 국가의 농산품 종류가 다양해지고 경쟁력도 강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덕분에 캄보디아 쌀, 말레이시아 커피, 태국 두리안 등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삿빈더 싱 아세안 사무차장은 양측이 보다 심도 있는 농업 협력을 모색하고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며 스마트 농업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 훨씬 더 경쟁력 있는 농업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원문 출처:  https://kr.news.cn/20230430/ea957950b67f4422ae5bb0ab5dc089f5/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