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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교통·관리'...'스마트 시티' 건설에 박차 가하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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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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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교통부터 지능형 관리, 지능형 건축까지...5G와 사물인터넷(IoT), 산업 인터넷 등 차세대 정보기술(IT)의 발전으로 스마트 시티(지능형 도시) 건설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신 인프라 구축과 차세대 정보기술의 활용으로 도시의 운용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경제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충칭(重慶)도시파이프라인종합관리사무센터가 '2022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에서 선보인 공동구 지능형 관리 기술이 많은 이목을 끌었다. 올 6월 말까지 충칭시에서는 36개 구·현(개발구 포함)이 종합파이프회랑 건설을 시작했다. 그중 충칭시 카이저우(開州)구 지하종합파이프회랑은 이미 가동 단계에 돌입해 전천후 스마트화 운영을 개시했다.

또 얼마 전에는 스자좡(石家莊) 스마트시티 시공간 빅데이터 플랫폼이 중국 자연자원부의 준공 검사를 정식으로 통과했다. 허베이(河北)성의 첫 번째 국가급 스마트시티 시공간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스자좡시의 시공간, 공공분야, 자연자원, IoT 실시간 감지, 온라인 캡처 등 총 700여 가지의 데이터를 통합해 시공간 빅데이터 지도를 만든다.

중국은 더 많은 도시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도시 전체를 관리'하는 스마트 시티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7월 베이징시 퉁저우(通州)구는 부중심 시티 브레인 건설과 부중심 정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포함한 28개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상하이시는 도시 전체의 스마트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했고, 광저우(廣州)도 광저우 CIM(도시정보모델) 플랫폼을 출시하며 도시의 스마트 거버넌스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모든 지역에서 스마트 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 공동구 등 인프라를 건설해 '지하'에서 발생하는 문제, 특히 '대도시병'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정책적 금융툴이 충분히 역할을 발휘해 도시 교통과 산업, 에너지, 정보 과학기술, 지하 공동구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사회 소비를 촉진하며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스마트 시티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는 주로 IoT, 환경 센서, 스마트 시티 인프라, 전광전송망(All Optical Network), 5G, 안면인식 물체인식 카메라, 지능형 검침, 차량인터넷(IoV) 등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과학원 관계자 역시 스마트 시티 건설에서 실시간 감지와 스마트 분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넷과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로 도시 종합 관리, 교통 물류, 무역, 에너지 환경 안전, 의료 문화 교육 등이 새롭게 발전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 IoV 기업 책임자는 "예전에 우리는 기술과 스마트 솔루션을 전시하기 위해 여러 도시를 돌아다녔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변했다"고 밝히며, 최근 2년 동안 스마트 시티가 각 지역의 발전 목표로 자리하면서 먼저 협력을 제안하는 지방정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기업과 지역 간 협력 규모가 100억 위안(약 1조9천961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지난 몇 년간의 총합과 비등한 수준이다.

원문 및 출처: kr.xinhuanet.com/20220916/8b0cac9f329449d092a0b7ab03a2b836/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