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중점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안정시킬 방침이다.

공신부는 이를 위해 자동차∙집적회로∙가전제품 등 중점 산업 선두 기업의 일일 조달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공신부-성(省) 간 연계를 강화하며 통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각종 조치를 구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공신부는 중점 산업사슬∙공급사슬의 '화이트 리스트' 제도를 시행해 산업사슬∙공급사슬이 원활하게 유지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명확히 했다. 향후 '화이트 리스트' 범위를 확대하고 지방 공업정보화 주관 부서가 공업 기업 대상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세분화하도록 지도하며, '기업별' '산업단지별' 맞춤 정책으로 물류 흐름을 원활히 보장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통신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일종의 통행증 역할을 하는 행적코드(行程卡) 서비스를 최적화해 코로나19 방역 기간 동안 중요 물자를 운송하는 화물차량 및 기사의 출입을 돕기로 했다.

교통∙운수∙물류∙창고 분야 중∙소∙영세기업의 자금난 해소에도 힘쓸 방침이다. 공신부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구체화하고 과학기술 혁신 재대출, 교통∙물류 분야 재대출을 활용해 중점 산업사슬∙공급사슬 기업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중점 의료물자∙생활물자 공급을 보장하고 매일 핵산∙항원검사 시약, 백신, 중점 약물, 의료 장비 등의 생산량을 조절해 제때 공급하기로 했다.

원문 및 출처: ​http://kr.xinhuanet.com/20220420/1ae8ea1dc6394cbe900ea872d8091a16/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