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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산 수술용 로봇, 최초 산부인과 임상시험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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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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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산 수술용 로봇인 정봉단공수술로봇(精锋单孔手术机器人) SP1000이 최근 로봇 보조 난소낭종 박제술에 성공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베이징협화병원(北京协和医院) 랑징허(景和) 산부인과 명예주임의 지도 아래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 멍위안광(孟元光) 교수팀이 진행했으며 이는 국산 단일 구멍 수술용 로봇을 활용해 성공한 중국 최초의 산부인과 임상 시험이다.

멍위안광(孟元光) 교수에 따르면, 복잡한 근종 제거, 자궁 절제 등의 수술은 복강경 대신 수술 로봇을 활용하는 것이 임상에서는 더욱 선호하는 방식이며 수술 로봇을 이용하면 수술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자국이 작고 회복 시간이 단축되는 등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로봇 보조 수술은 부인과에서 활용가치가 매우 크며, 수술 로봇의 넓은 시야와 뛰어난 작업 정밀성으로 인해 일반 의사들도 훈련을 통해 더욱 고난도의 수술을 완성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 수술로봇 시장규모는 2020년에 4.25억 달러 였으며 2022년에는 11.37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중국 수술로봇 시장 판매액 중 시스템이 55.8%, 소비재가 38.2%를 차지했으며 같은 시기 미국 시장은 시스템이 25.3%, 소비재가 57.7%로 나타났다. 향후, 중국 수술로봇 시장도 장기적 소비재 수익이 기업의 주요 수익이 될 전망이다.


원문 및 출처: http://www.stdaily.com/index/kejixinwen/202203/1ff6a007264c437ba426940673911a14.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