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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푸둥신구, 대기업 개방혁신센터 34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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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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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푸둥(浦東)신구에 34곳의 대기업 개방혁신센터가 세워졌다.

푸둥신구에 자리 잡은 대기업 개방혁신센터는 대형 크루즈 혁신센터, 듀폰(Dupont) 상하이 혁신센터 등의 참여로 2일 기준 34곳으로 늘었다. 4개월 만의 일이다.
앞서 푸둥신구는 3년 내 100개의 대기업 개방혁신센터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푸둥에 새워진 대기업 개방혁신센터는 향후 혁신을 촉진하고 '대기업병'을 해결하는 등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둥신구에 처음으로 문을 연 대기업 개방혁신센터는 20곳이다. 이들은 현재까지 소∙영세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예로 마이크로소프트(MS)·존슨앤존슨(J&J) 등 다국적 기업의 혁신센터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트너 기업에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중국상용항공기(COMAC)·바이두 등도 산업사슬 상태계를 형성해 전∙후방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2기 대기업 개방혁신센터 14곳엔 대형 크루즈 혁신센터, 듀폰 상하이 혁신센터, 화웨이 5G 디지털영상 글로벌 혁신센터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대형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 다국적기업, 중국 본토의 과학혁신 선도기업 등이 참여했다.

향후 혁신센터는 각 분야의 중소기업과 협력하고 이를 통해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푸둥신구는 혁신센터를 건설하거나 건설 의사를 밝힌 대기업이 기술∙금융∙자본 등 자원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