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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형 디스플레이 산업, 연간 매출 78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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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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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 신형 디스플레이 산업 연간 매출이 4천460억 위안(약 78조2천68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 디스플레이 산업 월드 콘퍼런스'가 오늘(18일)까지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열린다. 이곳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신형 디스플레이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3%에 달한다.

중국은 신형 디스플레이 산업의 업그레이드 발전을 통해 세계 수준의 액정패널 생산·판매량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플렉시블 AMOLED 패널 생산라인에서도 관련 상품을 대량 출하했으며 8K 초고화질·접이식 디스플레이·투명디스플레이 등 여러 혁신제품도 잇따라 출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신형 디스플레이 산업의 최신 응용·성과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세계 신형 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한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평가받는다.

왕즈쥔(王志軍)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차관)은 콘퍼런스 개막식에서 중국이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 및 최적화를 중심으로 신형 디스플레이 산업의 클러스터화·생태화 발전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