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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창사, 창저우 이어 베이징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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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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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가 베이징에서 정식으로 자율주행 택시서비스 ‘아폴로 고(apollo go)’를 시작한다. 아폴로 고는 올해 4월 창사(长沙), 8월 창저우(沧州)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베이징 시민들은 바이두맵과 아폴로 홈페이지에서 로보택시 체험을 예약할 수 있다.

바이두 로보택시 체험구역은 이좡(亦庄), 하이띠엔(海淀), 순이(顺义)구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포함한 약 100개의 승차장으로, 전체 테스트 지역은 약 700km에 달한다. 이는 중국에서 가장 넓고 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구간이다.

바이두는 자율주행 택시서비스에 40대의 레벨 4 단계의 차량을 투입한다. 시범 서비스 기간에는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안전요원이 동승한다.

한편, 중국 기업의 자율주행 운송수단 테스트는 실용단계 직전까지 온 상황이다. 바이두가 가장 앞단에 선 가운데, 지난해 11월에 자율주행 스타트업 원위엔즈싱(文远知行)이 광저우에서 자율주행 택시 시험운행을 했으며, 올해 6월 중국 최대 승차공유 플랫폼 디디추싱도 상하이에서 자율주행 택시 테스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