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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투자 및 판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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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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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151~5월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28.9만 대로 전년 대비 23.5% 감소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소를 하였지만, 20205월 판매량은 8.2만대로 월간 대비 12.2% 성장하여 향후 중국시장은 더욱 큰 성장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전망한다. 

628, 샤어펑(小鹏) 자동차는 기술산업단지에서 전기차‘p7’시리즈를 본격적으로 규모화 생산을 시작했다. 샤오펑자동차는 4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자율주행 전기차 ‘p7’을 공시 출시했다고 발표했고 이 스마트 전기 스포츠 세단 ‘p7’ 가격은 24~37만위안(4152~6401만원)이다. 

샤오펑자동차는 201911월 전략투자가 및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4억 달러규모의 c시리즈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발표했다. 샤오미는 대표적 전략적 투자자인 알리바바와 함께 커넥티드카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 

629일 리샹(理想) 자동차는 올해 3분기에는 확장속도를 높여 30여개 도시에 60개 매장을 증설하고 연말까지 港澳台를 포함한 100개 도시에 영업채널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리샹전기차는 625일 메이투안과 리샹(李想) 개인으로부터 5.5억 달러 규모의 d시리즈를 받았다. 2015년 베이징을 거점으로 창업한 리샹은 첫 모델이 20194월 시장 호응을 받았고. 616일 리샹 첫 모델이 1만 대 이상 팔렸다면서, 리샹이 하이브리드 모델들도 내놓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619일 텐센트가 자회사 후앙리버 인베스트먼트(huang river investment, 黄河投资)를 통해 중국 전기차기업 니오자동차(蔚来汽车)의 미국 예탁주(ads) 168만주를 1,000만 달러(119)에 인수했다. 이번 거래로 텐센트는 니오자동차의 지분 15.1%를 보유하여 2대주주가 되었다. 

니오자동차의 2019년 매출은 782,500만 위안(13,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1141,300만 위안(19,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1%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니오자동차는 3,838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총매출은 137천만 위안(2,322억원), 순손실은 166천만 위안(2,814억원)이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판매량과 매출은 줄었으나 손실은 줄었다는 것이 긍정적인 신호였다. 

반면, 바이통(byton, 拜腾), 웨이마(威马) 등 전기차기업들이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올해 종료 예정이었던 보조금 지급도 2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