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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산업, 동북아 협력윈윈에 새로운 동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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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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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린 창춘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중국-동북아 박람회 헬스케어 산업관에서 세계 각지의 전시업체들이 스마트 의료, 노인에게 적합한 제품, 헬스 사업 등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기기를 선보였다.

  저우메이천(周美辰) 지린성무역촉진위원회 국내 연락처 처장은 이번 박람회는 헬스케어 산업관을 마련해 중국,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한국 등 19개국의 제품을 전시했다고 소개했다. 헬스케어 산업관은 방문객들이 세계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작은 연고에서 대형 기계에 이르기까지 상황별로 부스를 설치했다.

“중국의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헬스케어가 인기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의료복지협회 이사장 겸 일본 지린상회연합회 주석은 이번 박람회를 플랫폼으로 하여 의료, 헬스케어, 양로 관련 일본 기업 26개사가 지린에서 포괄보건의료 산업단지, 국제의료양로결합생태마을 등의 프로젝트를 협의했다면서 “중일 합작 협력 의료 복지대학 등을 세워 중국 포괄보건의료 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억4900만 명(17.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는 2050년이 되면 양로, 의료 관련 비용은 GDP의 26.5%를 점하는 약 15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진다다(金達達) 직업교육학교 책임자인 관칭하이(管慶海)는 최근 수년 학교가 양성한 건강관리사와 요양사 등 포괄보건의료 산업 인재들이 환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람회 기간 많은 일본 기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면서 그는 “새로 뜨는 헬스케어 산업은 우리가 동북아의 협력에 참여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