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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교육시장규모 2,517억 위안, ‘스마트교육’시장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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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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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한 교육회사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인의 교육비가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50%다. 특히 중산층 가정의 자녀일수록 방과 후 사교육 스케줄이 자녀교육의 핵심이 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영어와 음악 교육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성장과 함께 중국인 개개인의 생활이 풍족해지면서 사교육 시장도 빠르게 성장했다. 로이트컨설팅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중국의 국제학교와 사립학교 규모는 2배 이상 늘어난 734개에 달했다. 현재 중국의 사교육 시장은 4,330억 위안이며 2020년에는 5,000억 위안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사교육시장의 호조와 함께 정보기술의 발전은 중국 교육에 새로운 혁신의 계기를 가져왔다. 현재 중국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인터넷 보급률은 97.6%에 달하며, 학교 멀티미디어교실의 보급률은 93.4%에 달한다. 이에 따라, 2018년 온라인 교육시장 규모는 2,517억 위안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2020년이면 3,807억 위안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중국정부의 지원 또한 적극적이다. 구체적으로, 2020년 말까지 교육부는 10개 이상의 스마트 교육 시범구를 가동시키고, 인공지능과 교육 융합의 혁신적 발전과 스마트 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0년까지 인공지능 교육아카데미 또는 스마트 교육연구센터 50곳을 세워 인공지능 혁신연구팀과 함께 스마트 교육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출처: 인민일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