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뉴스레터 및 공지사항

뉴스레터

중국, 전세계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 규모 1위 등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6-26

본문

  2019년 데이터 연구 기관 캐널리스(Canalys) 새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500% 증가한 1,060만 대가 판매되었다. 중국은 전 세계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51%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고, 미국의 시장규모는 44%에서 24%로 떨어졌다.

 

  또한, 데이터 리서치 기관인 국제데이터기술(IDC)은 2020년 중국 스마트 스피커 시장 규모가 1조8,000억 위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IT기업들은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확장해가고 있다. 특히 5G 네트워크의 상용화로 인해 스마트 스피커 시장 성장세는 더욱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전 세계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아마존과 구글이 양분하고 있었다. 세계 최초 스마트 스피커 아마존의 '에코(Echo)'는 2014년 처음 출시되었으며 아마존의 AI 플랫폼 ‘알렉사(Alexa)’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초기 시장을 선점했다.

 

  반면, 바이두는 지난해 1·4분기 세계 0.1%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1년 만인 올해 1·4분기 41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더불어 지난해 6월 북미와 유럽 시장에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의 경쟁 구도의 한 축으로 떠올랐다. 바이두는 자체 AI 플랫폼 '듀어(DUER)'를 출시하고, 스마트폰, 스마트 스피커, 전기 조명 장치 등 다양한 연결기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출처: 인민일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