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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京东), ‘618 쇼핑 축제’ 기간 매출 35조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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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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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는 연중 두 번 거대 쇼핑 이벤트가 개최된다. 하나는 11월 11일 열리는 알리바바 주도의 ‘솽스이(双十一)’, 또 다른 하나는 6월 18일 징동(京东) 주도로 진행되는 ‘618 쇼핑 축제’이다. 2004년부터 시작된 618은 징동의 창립 기념일 세일 행사에서 유래되었다.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618’은 솽스이에 비해 규모도 작았고 대중의 관심도 상대적으로 많지 않지만, 근래 솽스이와 비등한 수준으로 성장해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로 성장했다.

 

  징둥(京东)과 티엔마오(天猫)는 이번 ‘618 쇼핑 축제’가 자신들이 사상 최대로 자본을 투입한 이벤트라고 앞서 밝힌바 있다. 티엔마오는 '618' 1시간 동안의 거래량이 지난해 거래량 10시간동안의 거래량을 초과했고, 100대 브랜드의 거래액이 작년 솽스이의 거래액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징둥은 이번 618이 기업 역사상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참여혜택을 주고, 가장 다양한 연령대를 포괄하며, 가장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6월 19일, 2019년 6월 1일 0시부터 6월 18일 24시까지 징동의 누계 주문금액은 2,015억 위안(약 34조 3,195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618 매출(1,592억 위안, 약 27조 1,149원)에서 21%가 증가한 수치로 2018년 알리바바의 솽스이 거래액(2,135억 위안)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알리바바(阿里巴巴) 역시 6월 19일 새벽 통계를 발표하여 이번 618의 할인 혜택과 성과가 ‘双11’를 따라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쑤닝(苏宁)에 발표에 의하면, 618 기간 동안의 쑤닝 구매 전 채널 주문량은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하였으며, 그 중 가전제품 주문량은 동기대비 83% 증가했다. 핀둬둬(拼多多)는 올해 처음으로 정확한 수치를 발표했는데,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주문량이 11억건을 초과했고 GMV는 동기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출처: 인민일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