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저장성(浙江省) 닝보시(宁波市) 시정부는 인저우(鄞州) 판훠거리(潘火街道)에, 면적 80묘(亩, 1묘는 약 200평으로 667.67㎡)에 달하는 대규모 스마트 제조 산업단지 설립 프로젝트가 착수했다. 이에 가장 먼저 입주한 중철미전자(中哲微电子) 등 4개 업체 모두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액은 최대 1억 위안에 달하고, 완공 후 연간 생산액은 3억 위안을 초과할 예정이다.

  저장성의 오랜 제조업 중심지역인 인저우는 완벽한 산업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9년 부터 인저우는 스마트 제조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인저우 공업 부가가치는 106억 2,000만 위안으로 추산되며, 전년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인저우에서는 우수한 스마트 제조업체들이 계속 모여들고 있으며, 양질의 프로젝트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인저우의 첨단장비, 집적회로, 차세대정보기술산업 등의 분야에서 37건 가량의 투자유치가 이루어졌으며, 투자금액은 약 27억 1,000위안에 이른다.

  또한, 인저우에 위치한 닝보푸루이밍차량부품유한공사(宁波普锐明汽车零部件有限公司)는 2014년부터 2억 위안을 투입해 디지털 공장을 설립했으며, 이로 인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상승했다. 이 공장에서는, 각각의 장치에 계량기가 설치되어 每장치의 작동시간에 따른 비용이 자동으로 산출된다. 이에 따라, 작동시간의 조절 및 분배가 가능하다.

(출처: 난방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