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뉴스레터 및 공지사항

뉴스레터

화웨이, 아프리카연합과 정보통신기술 MOU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6-13

본문

  화웨이와 아프리카연합(AU)이 협력기간을 3년 연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아프리카연합의 정보통신기술 분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브로드밴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5G와 인공지능 등 5가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화웨이와 AU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류를 구축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또한 아프리카의 현지 인재 발굴 외에도 청년들에게 정보통신기술 지식과 기능 제공을 통해 현지의 일자리 기회를 늘리는 데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아프리카 디지털화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AU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이미 아프리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화웨이는 1998년 케냐에 진출한 후 현재 아프리카 40여 개국에 4G 네트워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케냐에서 화웨이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1억 7200만 달러(약 203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프리카연합위원회 부위원장 Kwesi Quartey은 “양해각서의 체결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 관계를 탄탄히 했다”면서 “아프리카 대륙이 디지털화 전환에 따른 도전을 더 잘 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중요한 모바일 통신 시장이다. 딜로이트(Deloitte)는 2020년이 되면 아프리카 인구 중 6억6천명이 스마트폰을 갖게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한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정보기구는 2023년 말이 되면 아프리카의 스마트폰 보급율이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중국정보산업망(CNII)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