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成都): 중국 중서부 최초의 S/W 도시로 거듭나다

○ 2월 21일， 공업정보화부, 국가 지식재산권국, 중국국제무역촉진회, 쓰촨(四川)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체하고, 청두(成都)시 인민정부와 쓰촨성 경제정보화위원회에서 개최한 ‘제10회 중국 국제 소프트웨어 협력 페어(第十届中国国际软件合作洽谈会, 이하 ‘국제 S/W페어’로 약칭)’가 청두에서 개최.

- 청두시정부 홍보실에서 개최한 2012년 제5차 주제 기자회견에서, 시정부 홍보담당자는 이번 ‘국제 S/W페어’ 개막식 당일 공업정보화부는 청두시에 ‘중국 소프트웨어 도시’라는 명칭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이로서 청두시는 난징(南京), 지난(濟南)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이자, 중서부지역 최초의 소프트웨어 도시 명예를 안음.

○ 샹스용(向世勇) 시정부 부비서장은 ‘이번 국제 S/W페어는 ‘소프트웨어의 가치창조, 어플리케이션의 국민생활개선(software creates value, application serves popular life)’을 주제로 진행되며, 차세대 정보기술 발전방향과 이슈를 중심으로 사회경제발전에서 소프트웨어의 보급, 융화 그리고 역할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스마트 시티, 3망(방송,통신,인터넷)통합, 양화(신형공업화와 신형도시화) 인터렉티브, 정보서비스, 서비스 아웃소싱, 콘텐츠 네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차세대 인터넷 등 분야에서의 기술교류와 산업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

○ 국제 S/W페어 행사에는 개막식 및 중국 소프트웨어 도시 현판 수여식, 주제포럼, 초청 이브닝파티, 4대 주제포럼, 4대 산업회의, 프로젝트 날인식, 성과전시, 견학 및 시찰 등이 준비되어 있음.

- 그 중 4대 주제포럼에는 ‘2012양화통합과 스마트 시티 발전포럼’, ‘제5회 중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아웃소싱 산업대회’, ‘2012중국 클라우드 컴퓨팅산업 발전포럼’, ‘2012인터넷산업 발전포럼’이 있음.

- 4대 산업회의에는 ‘전국 부성급 도시 정보화 연석회의’, ‘중국 소프트웨어산업 협회 2012 전국회의’, ‘청두시를 중국 소프트웨어 도시로 만들기 위한 협의회’, ‘2012중국-유럽 소프트웨어 기업협의 상담회’가 있음.

○ 제10회 중국 국제 소프트웨어 협력 페어에는 공업정보화부 등 정부부서, 위원회, 성·시(구)정부 관계자, EU주중대표단, 시스코 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블로그), IBM, 뉴소프트(东软集团) 등 정부기관 및 기업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

- 또 중국 및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독일, 싱가포르 등지에서 800여 개의 유명기업과 R&D단체, 산업협회 및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회의규모는 3,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

자료원

청두일보(成都日报): http://news.ccidnet.com/art/945/20120217/3601465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