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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텔레콤, ‘차세대 인터넷 IPv6 기술 연합실험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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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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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 국무원(国务院)이 발표한 ‘IPv6* 대규모 배치 추진을 위한 행동계획(推进互联网协议第六版(IPv6)规模部署行动计划)’을 토대로 중국의 차세대 인터넷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중국은 향후 5년~10년 동안 차세대 인터넷 자주기술체계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IPv6 상용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IPv6: IPv4에 이어서 개발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표현 방식의 차세대 버전이다. 128bit의 주소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27일, 베이징에서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베이징연구원과 차세대인터넷국가공학센터(CFIEC, China Future Internet Engineering Center)가 공동 설립한 '차세대 인터넷 IPv6* 신기술 연합실험실' 출범식이 개최되었다. 양사는 상호보완적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기반으로 차세대 인터넷 IPv6에 기초한 기술연구, 검증과 온라인시범사업을 전개하여 우리나라의 차세대 인터넷의 배치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IPv6 인터넷 도메인 신기술,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등에 관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중국의 차세대 인터넷 인프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상을 모색하고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쌍방의 연구 성과에 기초하여 사물 인터넷, 스마트 시티 등의 분야에서의 파일럿 배치 및 검증 테스트를 실시하고, 기술과 산업의 심층적인 융합을 추진하여 연구 성과의 활용을 촉진한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과 혁신 응용, 사물 인터넷 등의 신흥 분야에서 IEEE 표준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국제표준을 공동으로 제정할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차세대 인터넷 IPv6 신기술 연합실험실'은 양측의 협력을 심화시키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정책 선도, 기술 연구, 표준화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산업발전을 촉구시킬 것으로 보여 진다.

 

(출처: 인민일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