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뉴스레터 및 공지사항

뉴스레터

중국 스마트폰, 글로벌시장 점유율 지속 증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5-16

본문

  최근 광둥성 둥관(莞召)에서 열린 제11차 ‘중국가공무역제품박람회’에 OPPO, 비보(vivo) 등 스마트 모바일 기업들이 잇달아 신제품을 출시했다. 전시회 기간 중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이 발표한 '2019 세계 스마트 모바일 산업 발전 백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엽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화웨이, OPPO, 샤오미 등으로 대표되는 중국 브랜드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6년 정점에 도달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8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 9400만대로 동기대비 4.1% 하락했고,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 역시 3억 9700만 대로 동기대비 10% 감소했다.

 

  하지만, 이처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웨이(华为) 등 중국 업체의 출하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중국내 스마트폰 주요 생산기지인 동관에서는 2018년 출하량이 3억 6,800만대로 전 세계 출하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며 화웨이, OPPO, vivo 등 3대 브랜드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수입은 5062억 위안을 초과하였다.

 

  특히, 화웨이에서 지난해 발표한 2개 모델 중 P20시리즈의 10개월 동안의 출하량이 1600만 대를 기록했고, Mate20시리즈의 2개월간 출하량이 500만 대를 초과했다. 2018년 화웨이의 스마트폰 관련 수입은 500억 달러를 넘는다.

 

  한편, 2018년 중국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7321만 대를 기록했고,  샤오미(小米), 화웨이, 뿌뿌까오(步步高), 치후360(奇虎360) 중국 국내기업들이 5위안에 포진되어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스마트 웨어러블 설비 분야에서 중국 선전(深圳)은 스마트 웨어러블 설비 연구·개발 생산기지로서 전 세계 80% 가량의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출처: 인민일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