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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인과학기술 기반 ‘스마트 물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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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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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무인 과학기술의 나날히 발전해가며, 관련 정책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민용항공서북지역관리국은 최근 '서북지역 민간 무인항공기 물류배송 경영활동 관리방법' 을 통해 이륙 중량 180kg 이하 물류의 무인항공기는 산시 · 간쑤 · 닝샤 · 칭하이 등 서북 4개의 성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18년 전국물류 운행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전국 물류 총액은 283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으며 이 중 무인 창고, 인터넷 운송 등의 스마트 물류의 발전이 가속화 됐다.

 

  중국에서는 말단 배송원가가 물류업계전체 코스트의 30프로 이상을 차지하고, 차량을 대신해 드론으로 배송을 한다면 최대 기존 말단 배송원가의 70프로 이상의 비용절감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한다.

 

  중국내 2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京东, JD)은 2007년부터 자체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12년간 유지해온 결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물류업계의 취약점 또한 잘 파악하고 있다. 징동의 무인물류시스템은 드론뿐 아니라 무인 창고, 무인 차량 등의 설비가 구성되어있다. 상하이에 위치한 징동의 무인물류센터 ‘아시아 1번지’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 물류 로봇을 볼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대형 스마트 창고 물류 센터는 전국적으로 20개가 넘는다.

 

  또한, 징동 물류는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5G 기술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르면 징동 물류는 차이나모바일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물류 업계에서의 5G 기술 적용을 선도하고 5G 기술이 보다 빠르게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인민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