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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vs 또우인(抖音) 브이로그(Vlog)시장 경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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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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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또우인(抖音)은 "브이로그(Vlog) 10억 트래픽 달성 계획"을 발표하며, 전체 사용자들에게 기존의 15초였던 동영상 분량 제한을 1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4월 25일부터, 사용자가 30초 이상의 브이로그를 촬영하거나 업로드할 때 해당 태그를 추가하면, "브이로그 10억 트래픽 달성 계획"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우인은 이와 같은 브이로그 관련 이벤트를 개최하며 사용자들의 브이로그 업로드를 적극 장려하며, 일반 사용자들이 삶을 보다 풍부한 방식으로 기록하고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이로그’란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사용자의 개인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영상일기’라고 볼 수 있다. 2012년 유튜브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 유튜브 플랫폼에서 시간당 2,000개의 브이로그 컨텐츠가 업로드 되고 있다.

 

  동시에 바이두 또한 영상컨텐츠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두 산하의 하오칸스핀(好看视频)의 1년 동안의 사용자 규모는 이미 2억 명을 돌파하였다. 하오칸스핀은 또한 브이로그 채널을 개설하며, 3분이상의 영상 업로드를 장려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브이로그는 이미 10대~20대들의 생활기록과 본인의 개성을 잘 표현하고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기존의 짧은 동영상 컨텐츠에서 상대적으로 길이가 긴 브이로그로 영상 컨텐츠로 유행이 옮겨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출처: 남방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