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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장화이 모터스 지분 매입, 스마트 자동차 산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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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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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은 2016년부터 중국에서 장화이(江淮,JAC) 자동차와 전기자동차(EV) 합작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주요 외신들은 폭스바겐이 장후이 자동차의 모회사 안후이 장화이 (安徽江淮)자동차 그룹의 지분을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화이 자동차는 ‘에너지절약 자동차’, ‘신에너지 자동차’, ‘커넥티드 자동차'를 주력 개발하고 있다. 장화이자동차는 독일 폭스바겐, 커민스 엔진, 유럽 대표 은행인 산탄데르 은행 등과 파트너를 맺어 협력중이다.

 

  장화이자동차와 폭스바겐은 2017년 독일 베를린에서 파트너 기업 계약 체결 후, 양측이 각각 50%씩 투자한 합작기업을 공동 설립해 신에너지차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와 관련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편, BMW도 2018년 합작 상대인 중국 화천자동차(华晨汽车) 지분을 75%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경영권을 장악했다.

 

  과거 외국계 자동차업체들은 중국 자동차 회사나 중국 합작사들의 경영권을 장악하는 것이 금지되었으나, 중국 정부가 2018년 자동차 시장의 외자 규제를 완화한 이래,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는 중국 합작 파트너와 합작사 자체의 지분을 늘리는 쪽으로 움직이는 동향을 보이고 있다.

 

 

(출처: FT Chinese, IT 남방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