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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몰, 해외기업 중국시장 진출 지원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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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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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의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이 해외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두 가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프로젝트는 티몰 글로벌이 제공하는 수입 솔루션인 ‘중앙집중형 수입 조달 프로그램(Centralized Import Procurement, 进口集中采购)’과 ‘티몰 해외 풀필먼트 센터(Tmall Overseas Fulfillment, 海外仓)’다.

 

  티몰 글로벌은 이번 프로젝트가 글로벌 파트너 브랜드를 지원하고, 중국 소비자들의 고품질 해외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알리바바는 신유통 사업의 핵심인 ‘중앙집중형 수입 조달 프로그램(CIP)’을 통해 IT기술 기반 O2O 식음료 체인 허마셴셩(盒马鲜生), 티몰 슈퍼마켓(天猫超市)등 알리바바의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수입제품을 공급한다.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해외 브랜드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속히 또한 초기 투자위험을 줄이면서 알리바바 플랫폼이 보유한 약 7억 명의 중국 소비자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국제운송 솔루션인 ‘티몰 해외 풀필먼트 센터(TOF)’는 티몰 글로벌 입점 브랜드들이 제품별로 소량의 재고를 TOF 거점에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글로벌 파트너 브랜드들은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전에 소비자 반응을 파악해 판매할 제품 결정에 반영할 수 있다.

 

  현재 티몰 글로벌은 한국, 일본, 미국에 해외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유럽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알리바바의 스마트 물류 네트워크 차이냐오(菜鸟)도 창고 네트워크를 3년 내 현재 규모의 3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티몰 글로벌은 해외 파트너 브랜드가 중국에 사업체가 없어도 알리바바 생태계에서 수집된 인사이트를 활용해 고객의 니즈 파악은 물론 향후 시장 정착 및 고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티몰 글로벌에는 현재 중국 최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전 세계 77개 국가 및 지역의 2만 개 브랜드의 4,000개 이상의 제품군이 등록되어 있다.

 

 

(출처: FT Chinese, platum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