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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션통택배에 46억 위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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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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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가 중국 물류기업 션통택배(申通快递)에 46억 6,000만 위안을 투자해 션통 지분의 14.65%를 확보했다.

 

  한편, 알리바바가 택배물류업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알리바바는 션통을 포함해 중통(中通·), 위엔통(圆通), 윈다(韵达), 바이스(百世) 등 중국 주요 민영 택배회사 5곳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알리바바가 물류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중국 국내 24시간 이내, 해외 72 시간 이내 제품 배달’ 이라는 비전을 드러낸 알리바바의 스마트 물류망 구축 계획의 일환이다.

 

  1993년 설립된 중국 민영택배업체인 선퉁택배는 중통, 위엔통, 윈다택배와 함께 '삼통일다(三通一達)'로 불리는 4대 택배업체다. 션통택배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알리바바와 물류테크 뿐만 아니라 신유통 물류 등 방면에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그룹 CEO 장융(张勇)은 신유통의 발전이 물류에서 새로운 경쟁을 유도하며, 알리바바의 금번 션통 전략투자는 신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양사의 협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와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중국의 택배업은 전자상거래 등장이후 지난 10년 간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다. 알리바바 창립자 마윈이 물류가 중국 경제발전의 중대한 인프라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봐서는, 앞으로도 물류 스마트화를 실현할 물류 영역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중국정보산업망(CNII)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