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뉴스레터 및 공지사항

뉴스레터

바이두, ‘MWC 2019’서 AI 기술 기반 음성 및 안면인식 기능 선보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2-28

본문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9는 올해 ‘지능형 연결성(Intelligent Connectivity)’을 주제로 5G와 AI 등을 주제로 전시와 토론이 진행된다. AI 산업에 적극적인 투자 공세를 이어온 바이두(百度)는 금번 MWC에서, 해외판 AI 입력기인 페이스모지(Facemoji)와 시메지(Simeji), 음성 입력, AR Emoji 등 AI 기술에 기초한 스마트 음성과 스마트 안면인식 기능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스마트폰에 문자를 입력하지 않아도 중국어를 입력하는 바이두 AI 음성입력은 영어, 일어, 스페인어, 인도어 등을 구현할 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등으로 실시간 번역할 수 있다. 바이두 일본어판 음성 입력은 90%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음성입력 사용율이 21%인 인도의 바이두 음성 입력기는 영어와 인도어 동시 입력 기능을 제공해 현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AR 이모지(AR Emoji)'로 대표되는 스마트 얼굴인식 이모티콘 기능도 이제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되었는데, 바이두는 3D AR 이모티콘 기술에 기초해 얼굴 전체 278개의 특징을 추출해 눈과 입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고, 사용자에게 더욱 생생한 AR 이모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MWC에 참가한 다수의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과 바이두의 해외 AI입력기는 이미 제휴를 맺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바이두는 폭넓게 제휴를 체결하는 것과 동시에, 해외시장에서의 현지화 운영을 중시하고 있다.

 

  바이두는 올해도 모바일 AI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사업 분야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중국정보산업망(CNII), IT 남방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