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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인텔과 라이트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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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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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 2019’ 세계이동통신대회 5G 정상회의에서 중국 통신장비 업체 ZTE와 인텔이 통신사의 기지국을 컴퓨팅센터로 활용하는 ‘라이트 클라우드(Light Cloud)’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ZTE는 ‘10G PON’ 공급업체 중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광접속 및 CPE 글로벌 2위의 제조업체이다. ZTE와 인텔이 공동으로 추진한 라이트 클라우드 프로젝트는 ZTE와 인텔이 2월 18일 업계 최초로 'OLT 내장 칩 기술’(OLT内置刀片技术白皮书)을 공동 발표한 데 이어 기존의 접속망 구조의 변혁을 시도했다는 평이다.

 

  라이트 클라우드는 ZTE 광접속 플래그십 플랫폼인 TITAN에서 구현되었으며, MWC에서는 TITAN에 기반한 라이트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여 MWC 개막일에 큰 주목을 받았다.

 

  ZTE와 인텔에 따르면, 라이트 클라우드는 일종의 NFVI(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기초설비) 솔루션이다. 인텔의 Intel® Xeon® D 프로세서에 기반한 경량급 블레이드서버 프로세서를 OLT와 BRAS설비에 내장하여, 경량급 클라우드 기초설비를 실현시킨다. 이러한 솔루션은 데이터 서버 공간을 크게 확보할 수 있고, 설치비용을 줄일 수 있다.

 

  동시에, 경량급 블레이드서버 프로세서의 내장을 통해서 클라우드 기능을 접입층으로 하달시킬 수 있다. MEC, CDN, vSTB, vCPE 등의 다양한 클라우드 기능을 탑재할 수 있으며, 민감한 업무의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경량급 클라우드 기초 설비는 다양한 기능, 운영용과 자가 사용, 임대용, 접속망의 새로운 기능을 부여한다.

 

  ZTE 부회장은, ZTE와 인텔이 그래픽 처리, 업무 가속화, AI 학습, 빅데이터, 스마트카드 등 핵심 분야의 기술협력과 통합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데이터센터사업부 부회장이자 네트워크 컴퓨팅부 사장인 Daniel Rodriguez역시 인텔의 낮은 전력 소모, 고밀도의 Intel® Xeon® D 프로세서에 기반한 ZTE의 OLT 혁신적인 설계가 성공적으로 실현되었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정보산업망(CNII), IT 남방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