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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 둔화 불구, CISCO 견조한 실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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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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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네트워크 통신 회사 시스코(CISCO)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최근의 정치 경제 불안은 자사의 핵심 기술 인프라 수요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며, 지난 분기에 이례적인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시스코의 실적은 종종 전반적인 통신산업의 경기를 판단하는 척도로 간주된다. 시스코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과 영국의 EU 탈퇴 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주 차질 외에도 미국 정부의 중국 내 최대 라이벌인 화웨이(Huawei)에 대한 관세 부과로 원가 상승을 겪고 있다.

 

  시스코 대표는 시스코가 미국 관세의 영향을 피해갔으며, 매출이나 이익률에 어떠한 타격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역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또는 시스코 장비의 수입관세 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하면) 영향을 피해가기 어렵다고 전했다. 시스코는 미국이 중국을 봉쇄하려는 시도의 잠재적 수혜자로 꼽힌다. 곧 다가올 5G 무선기술의 상용화에서, 미국은 화웨이를 핵심 네트워크 장비 공급업체의 대열 밖으로 밀어내려 하기 때문이다.

 

  시스코는 4월 말까지 분기별 소득이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당초 예상 했던 3%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스코는 또 주당 예상 이익을 76~78센트로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76센트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했다.

 

  이 같은 낙관적인 전망을 발표하면서 시스코는 최근 3개월 동안 실적이 거의 기대치를 넘어섰다. 매출은 5% 증가한 124억 달러로 예상과 같았다. 시스코는 이 분기에 동영상 기술 업무를 제외하면 기본 성장률이 7%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정보산업망(CNII), FT Chinese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