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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업체, ‘듀얼 브랜드’ 트랜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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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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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비보(vivo)가 12일 듀얼 브랜드 'iQOO를 공식 발표했다.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 4대 스마트폰업체가 모두 산하 독립 브랜드를 출범한 것이다.

 

  VIVO의 새로운 산하브랜드 ‘iQOO’는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비보는 아이쿠가 비보와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기존 제품 가격과 달리 5,000 위안을 웃도는 프리미엄 가격대로 새로운 플래그십 라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가 '아너(HONOR)', 오포(OPPO)가 '리얼미(Realme)', 샤오미가 '레드미(Redmi)' 등 파생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자사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저가 시장을 타깃 삼은 것과 차이가 있다. 비보의 경우 이미 중저가로 자리잡은 브랜드 입지를 고려해 고급 브랜드 출범을 시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샤오미는 13일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9을 20일 공식 발표했다. 샤오미9는 샤오미의 산하 중저가 브랜드 ‘레드미’ 브랜드 독립 후 처음 출시된 샤오미 자사 제품이자, 샤오미가 '스마트폰+AIoT' 듀얼 엔진 전략을 가동한 이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알려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샤오미가 레드미를 가성비 브랜드로 독립시킨 기존 샤오미 브랜드의 고급화를 시도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출처: 중국정보산업망(CNII)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