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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2018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4.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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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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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C는 2018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이 애플을 제치고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고, 화웨이는 전년동기 대비 출하량이 43.9%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업체들은 2018년 4분기에 총 3억 7,540만 대를 출하하였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수치이다. 이로써 5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 2019년 1분기에도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둔화되어 올해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IDC 부사장 Ryan Reith는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 침체상태 이다.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베트남 등 일부 시장을 제외하면 2018년에는 긍정적인 신호가 없었다.” 라며 판매 부진 원인으로 스마트폰 교체 주기의 연장,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판매가 인상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스마트폰 판매 시장에서 가장 주목되는 지역은 중국이다. 전 세계 스마트폰 소비의 30%를 차지하는 중국시장이 2018년에 전년 대비 10% 이상 축소되었다. 중국의 4대 핸드폰 메이커인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는 중국내 시장점유율이 2017년 66%에서 2018년 78%로 증가했다. 중국에서 로컬브랜드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삼성, 애플 등 글로벌 메이커의 중국내 매출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