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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비시장, 전자상거래 성장에 힘입어, 미국 시장규모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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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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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중국의 소매 시장이 미국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되자, 주요 외신들은 중국 소매 시장의 성장 요인으로 전자 상거래 발달, 거대한 인구 등을 꼽았다. 중국은 현재 세계 최대의 전자 상거래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의 전자 상거래 판매는 이미 2013년부터 미국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 중국은 소매 판매의 35% 이상이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며, 올해 중국의 전자 상거래 매출액은 1조989억 달러로 전년보다 3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의 전자 상거래는 올해 소매 판매의 약 11%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리테일 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와 징둥(京东)은 중국의 양대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데, 1999년 출범한 알리바바는 2018년 기준 중국인구의 약 40%인 5억2400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징둥은 드론 기술을 상업적으로 활용한 전 세계 최초의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2016년에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한 시범 비행을 시작했다. 현재 중국에서 100여 개 이상의 드론 배송 경로를 개발 및 활용하고 있고 태국, 인도네시아에 있는 창고에 기술을 전파해 자동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의 전자 상거래 플랫폼은 유통을 넘어 결제와 소셜 미디어, IT산업을 망라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이 자체 지불 시스템을 구축하고, 거의 모든 유형의 제품을 판매하여 유통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숍(one-stop-shop)’이 됨으로써 중국 온라인 소매 시장을 점령했다는 평이다.

 

 

 

(출처:IT남방망(南方网), 헤럴드 경제 등)